대덕면, 신규무원에게 청렴 중요성 각인

재미있는 청렴 삼행시 콘테스트 개최!

 대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진관)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특히, 신규공무원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기 위해 지난 4월‘청렴 삼행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 직원이 참여해 직원간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겨, 부패가 없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투표 결과 우수작은 염근리(조선시대 이상적인 관료상으로 살아있는 경우에는 염근리, 죽은 후에는 청백리로 칭함)를 시제로 한 ‘(염)치없지만, 이것 좀 몰래 해주시면 안돼요?, (근)데 전에 계시던 분은 해줬는데... 좀 해줘요, (리‧이)제는 절대 금지되어야 할 청탁입니다.’가 선정되었다.

 김진관 대덕면장은 “대덕면 전 직원이 참여하여 딱딱한 청렴의 의미를 쉽게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