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 화재진압 등 최고 입증

경기의용소방기술체전 종합 3위 달성 영예
의용소방대 경기의용소방기술체전서 다양한 종목 빛나는 활약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가 지난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제1회 경기의용소방 기술체전’에 참가,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5개 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 2,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진압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명환던지기, 400M계주 등 8개 분야에서 각 의용소방대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구명환던지기, 400M계주 부분 2위를 거두고 다양한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종합성적 3위의 영예를 안았다.

 배영환 서장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것은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능력으로 안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활약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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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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