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클린 화단 함께 만들어요’

 미양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4월부터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6개소를 정비하고 클린 화단을 조성하고 있다.

 미양면은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는 마산리, 법전리 입구에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고, 목수국, 호스타 등 다년생을 심어 화단을 만들었다.

 이번 화단을 조성한 2곳은 주로 큰 도로변과 접한 마을 초입으로 마을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민원이 빈번했던 곳이다. 또한 그 외 무단투기 지역은 클린 화분대 8개소를 새로 설치하여 가로 환경을 개선하였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쓰레기로 넘쳐나던 곳에 아름다운 클린 화단을 주민들과 함께 조성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해 개선 활동을 지속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미양면에는 금년도 6월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24시간 감시카메라 2대를 신규 설치 예정이며, 이동식 감시카메라도 10대로 확대 운영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서울-안성, 안성-세종 40분 시대, 왜 정부는 아직도 안성을 ‘변방’으로 보나
“안성은 수도권의 변방이 아니다. 그러나 정부 정책에서 안성은 오랫동안 변방 취급을 받아왔다. 기반시설은 부족했고, 규제는 중첩되었으며, 국가 SOC 사업에서도 늘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수도권의 이익은 누리지 못하면서 규제만 떠안아 온 대표적인 ‘불균형 희생 도시’, 그 도시가 바로 안성이다. 그러나 상황은 달라졌다. 이제는 정부도 더 이상 안성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완전 개통 시 양 도시의 이동시간은 기존 108분에서 약 70분대로 단축될 전망으로 이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바로 안성이 있었고, 안성은 서울과 세종의 정확한 중간 도시로서 두 도시와 약 40~50분대 접근이 가능한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편리함을 넘어 국가 교통축이 안성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신호로서 안성은 더 이상 낙후 지역이 아니라 국가전략도시다. 본인은 분명하게 말한다. 안성 신도시 건설은 선택이 아니라 국가의 책임을 밝힌다. 서울–세종 70분대 시대를 견인할 수도권 남부–충청권 광역경제 중심축은 안성에서 완성된다. 이미 안성에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현대차 배터리 연구·생산기지 등 국가 기간산업이 자리잡을 예정이며, 규제 완화 흐름과 수도권 인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