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청렴클러스터 회의’ 주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중부권 6개 공단 공공부문 청렴 문화 확산 맞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올년도 첫 청렴클러스터 회의를 지난 14일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주최로 공단 3층 회의실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양주도시공사 등 총 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회의주요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 매뉴얼 제정, 임직원 음주운전조사 절차 및 규정 개정 등에 대하여 기간 간 공유하였으며, 향후 일상감사 등 감사관련 시행 방법 공유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협의 하였다.

 이정찬 이사장은 "시민들의 청렴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우리 청렴 클러스터가 중부권 청렴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이 청렴 실천을 위해 협력하고, 지속 가능한 청렴 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각 기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공공부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청렴 클러스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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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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