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산림조합,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미래 이끌 우수한 인재육성 위해 2천500만원 장학금 지원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이 12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우수 인재 양성과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조합원 (손)자녀 2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성시산림조합은 조합원 환원사업 일환으로 2017년부터 조합원 본인, (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김현치 조합장은 “조합원 장학생들이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산림조합은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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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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