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엘피씨공사, 취약계층 돕기 참선행

여름나기 보양식 삼계탕 안성시에 1,000개 전달

 도드람엘피씨공사가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1,000개(10,000천원 상당)를 지난 12일 안성시에 기부했다.

 일죽면에 소재한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임가공도축 및 축산물 판매 업체로 직접 생산한 가정간편식인 삼계탕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싶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도드람엘피씨공사 공춘식 대표는 “폭염 속에 말복을 시원하게 보내시라고 삼계탕을 준비했다.”면서 “모두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취약계층분들은 더 힘들실텐데 걱정이다.”며 “모두들 건강한 여름을 지내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물가상승과 폭염으로 다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 이렇게 관내 기업에서 의미있는 기부를 통해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하다.” 라고 답했다.

 기부 받은 삼계탕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하여 관내 15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중위소득 120%이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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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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