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한국ESG학회와 ESG 발전 도모

지역상생과 다양한 물적·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10일 안성캠퍼스에서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ESG학회는 ‘융합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학문의 연구·발표·응용 활동을 지원함으로서 대한민국의 ESG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협회로 협약 체결 주요 내용은 △ESG 교육협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콘텐츠 개발 △ESG 교육협력을 위한 교육 네트워크 구축 △ESG 경영 발전을 위한 교육사업 및 포럼, 행사 개최 협력 등으로 양 기관의 ESG 발전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ESG 연구와 교류를 확대하여, 대학이 ESG 확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ESG학회 고문현 회장도 “지속적인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ESG 확산 및 실질적인 사회적 실천이 중요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경국립대학교와 함께 ESG 확산 및 사회적 실천을 위한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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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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