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등용문 제19회 안성가요제 대성황

전국에서 86명 참가 열정의 무대, 신인가수 12명 탄생
이종국 회장 “예비 가수들은 마음껏 기량 발휘 할 것”

 (사)한국가요작가협회 안성시지회(회장 이종국) 주관 안성시, 안성문화원 후원으로 신인가수 등용문인 전국안성가요제가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안성내혜홀광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가요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86명이 예심에 참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통과한 12명이 마지막 관문인 본선 진출을 위한 각축을 벌리는 열정의 무대가 됐다.

 이종국 회장은 대회사에서 “제19회 전국가요제를 맞게 된 것에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 무한한 자부심을 갖게 된다”며 “오늘 신인 가수가 탄생하는 날로 결선에 출전하는 예비 가수들은 마음껏 기량을 발휘,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가요작가협회는 앞으로도 계속해 가수 선발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가요사를 빛낼 훌륭한 가수를 탄생 시키는 산파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본선은 장흥 가수 사회로 초청가수 안성아, 행숙이, 장혁재, 조미화, 박진, 이하나, 오창숙, 이은지 등 초청가수들의 찬조 출연 속에 예심을 통과한 12명이 각기 기량을 발휘했다.

 작곡가 김욱, 김수환, 이철식 등 유명 작곡가들의 엄정한 심사 끝에 △대상 양주영(어메) △금상 한아름(그물) △은상 김지원(바람아 구름아) △동상 박진환(추억의 소야곡) △인기상 양정재(용두산엘레지), 김례인(하나) △장려상 김재환(사랑이 뭐길래)가 선정됐다.

 이날 △대상 가수인증서와 상금 200만원 △금상 가수인증서·상금 100만원 △은상 가수인증서·상금 70만원 △동상 가수인증서·상금 3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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