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새마을부녀회(총회장 정순자)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정성 가득한 김창김치를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올여름 금광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폭염 속에서도 물을 주고 벌레를 잡는 등 부녀회원들이 많은 정성과 시간을 들여 가꾼 배추라 더욱 뜻깊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김장 봉사를 멈추지 않고 끝까지 힘을 모아 김장을 마쳐 나눔의 온기와 감동을 더했다.
정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비 속에서도 함께 땀 흘리며 만든 김치라 더 의미가 깊었다”며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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