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 원인 규명 열려

서울대교수팀 치료방법 확인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동맥경화’ 의 원인과 치료 가능성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즉 석회화 현상은 혈관에 칼슘이 쌓인 결과인데 이제까지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은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가 혈관 석회화의 원인이며,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내 ‘PPARY’ 라는 단백질을 활성화하면 이를 치료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생물학 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는 혈관내 칼슘 축적을 촉진하는 조골세포(뼈를 만드는 세포)나 칼슘 축적을 억제하는 파골세포(석회화한 연골과 골조직을 녹임)로 분화되기 전 단계의 세포로 골수에서 만들어진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석회화 전구세포를 주입한 그룹(실험군 1)과 같은 세포를 주입하고 임상에서 쓰이는 당뇨병 약을 이용해 PPARY를 활성화한 그룹 (실험군 2)으로 나눈 후 CT 촬영을 해 혈관내 석회화의 크기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 2가실험군1에 비해 칼슘침착에 의한 석회화 크기가 2 배이상 작아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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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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