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생산농가 희소식

배·복숭아·포도 동상피해 예측가능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해 과수 동상해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비스에 들어갔다. 도 농기원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동네예보 기상자료와 자체 기상관측시스템을 이용한 것으로 배·복숭아·포도의 동상해 피해 정도를 예측해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상해 발생 48시간 전에 해당지역의 동상해를 예측할 수 있어 농가가 알아보기 쉽도록 전자 지도위에 표현돼있다.

 동상해 예측 프로그램은 인터넷(www. epiove.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년생 작물인 과수는 초겨울부터 이른 봄에 급격한 추위가 지속되면 동상해가 발생해 나무가 고사하거나 꽃눈이 얼어 죽어 나무 생육이 불량해지 고과실이 열리지 않는 등 큰 피해를 입는다. 농기원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은 최근 5년 동해 발생이 심했는데 특히 복숭아 피해가 심해 2010년 658ha, 2011년 109ha, 2013년 309ha가 동해 피해를 입어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다. 농기원 관계자는 “동상해 피해를 방지하려면 나무줄기에 짚이나 반사필름, 신문지 등으로 감싸고 냉기류가 머무는 낮은 지대의 과수원에서는 방풍림을 설치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고 조언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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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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