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여름 재난 대비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가동

경기도, 61일부터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설치 운영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대비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 강화

 경기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농업 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

 도는 61일부터 1015일까지 31개 시군에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토록 하는 한편, 취약시설 일제점검, 대응체계 구축 등을 담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각 시군에 시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태풍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 인삼 재배시설, 축사 등 농업시설물에 대해서는 수시로 실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시설하우스 설계 시 농식품부에서 지정고시한 지역별 내재해 설계 기준 및 내재해형 규격에 알맞은 시설로 전환을 유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와 31개 시군은 집중호우, 태풍 특보 시 비닐하우스, 인삼재배농가, 과수농가 등을 대상으로 기상 및 행동요령을 휴대폰 문자로 신속히 전파해 농가가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비상근무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농가에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호우 시 벼는 논두렁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하고, 밭작물은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를 사전 예방하는 등 관리토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설하우스는 강풍이 불 때 비닐하우스를 밀폐하고 끈으로 튼튼히 고정해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켜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자연재해 등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업인들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료의 80%를 정부(50%)와 경기도 및 해당 시군(30%)이 분담해 지원하고,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저기압 및 대기불안정으로 지역에 따라 폭우와 2~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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