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메르스로 힘든 전통시장 살리기에

공직자가 먼저 나서

1부서 1시장 지정 운영, 부서별 매주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매주 금요일 구내 식당 휴무 등 조치

전통시장 방문후기 및 활성화 제안 SNS 이벤트도 추진

 메르스로 인한 외출자제와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면서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자 경기도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6월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와 시·, 공공기관이 먼저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1부서-1시장 지정, 시장가는 날 운영, SNS 이벤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도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내 각 부서별로 인근 전통시장을 지정해 매주 1회 장을 보거나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감사관실과 기획조정실 등 100여개 부서는 안양 호계시장, 수원 지동시장, 평택 서정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할 예정이다. 경기연구원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22개 도내 공공기관도 기관별로 수원 파장시장과 평택 안중시장 22개 시장을 지정, 매주 1회 장보기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도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은 도청 구내식당 휴무제를 실시해 공무원들이 전통시장과 인근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SNS를 이용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대책도 추진된다. 도는 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통시장 방문 후기와 이용 활성화 제안을 받는 이벤트를 마련, 트위터는 75일까지, 페이스북은 719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매주 또는 매월 하루를 시장가는 날로 지정하고 시장별로 세일이나 무료주차 등의 이벤트를 실시 고객을 유치하도록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내 소비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지만 아직도 메르스가 발생한 일부 시군의 시장과 소상공인은 피해 회복이 안되고 있다.”면서 공직자가 먼저 나서서 시장을 이용하면 도민들의 시장 이용과 공포감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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