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여성비전센터, Clinic I-CURE팀과 협약 체결

인터넷중독 대응 민관 거버넌스 구축 위해

인터넷중독 문제 의심진단평가, 치료프로그램 등 의료팀의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장기적 임상관찰 통해 질병 특성·개념 규명 등 의학적 성과도 거둘 것으로 보여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이하 센터)714일 오후 2시 차오름홀에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Clinic I-CURE 연구팀과 함께 인터넷중독 대응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6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등 행정기관 4, 동북부 해바라기센터 등 유관기관 12곳과 함께 맺은 인터넷 중독 대응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정신건강 분야 의료팀이 추가로 참여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linic I-CURE팀은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중독문제를 평가하고 해결방향을 조사·분석하기 위한 연구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중독 문제가 의심되는 북부지역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면담을 통한 진단평가, 치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장기적인 임상관찰을 통해 인터넷 중독의 질병적 특성과 개념을 규명·확립하고 자연경과와 예후요인을 규명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의학적 성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순늠 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터넷 중독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과 대응이 한층 더 강화됐다.”, “앞으로도 경기 북부 전역에 민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616일 북부지역 도민들의 인터넷 및 스마트 기기 중독에 대한 현황분석과 종합적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들과 인터넷중독 대응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스마트폰에 의한 중독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과몰입 자녀를 둔 부모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인터넷 중독 해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전화 : 8008-8057~9)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