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3억 7천만 원 판매실적 기록

615일부터 7월 중순까지 평택 블루베리, 토마토, 쌀 등 농산물 판매

도청, 농협 등 매주 금요장터 개설 운영, 경기경찰청, 경기도시공사 등 유관

기관 및 단체에서 직거래 참여

 경기도가 메르스 피해지역인 평택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한 달여 동안에 37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715일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한 달 동안 경기경찰청과 농협 경기지역본부, 수원·동두천·안산·안양시와 도 산하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모두 21천만 원 가량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경기도에서는 경기사이버장터와 구내식당, 부서 등이 5,800만 원 가량의 평택농산물을 구입했으며, 도청 운동장과 농협 경기지역본부, 국회, 행정자치부 등에 마련된 직거래장터에서는 약 14백만 원 규모의 농산물이 판매됐다.

 경기도는 지난 615일부터 메르스 발생으로 침체된 평택지역 경제 활성화와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도 산하 각 공공기관과 시·군청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농산물 구입을 장려했었다. 이어 도는 경기도의 온라인 쇼핑몰인 경기사이버장터에 평택농산물 특판 코너를 설치하는 한편 도청 운동장과 농협 경기지역본부에 판매부스를 설치하여 매주 금요일 평택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왔다. 특히, 도는 경기도 소셜방송 라이브(LIVE)경기를 통해 평택 블루베리와 꿀을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각 시군과 유관기관, 기업체에서도 농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동참했다. 수원시와 안양시, 동두천시, 안산시 등 소비지역 시는 물론, 국회, 경기도시공사, 경기경찰청, 수원교육청, 평택세관, 중소기업지원센터, 서울대병원, 과천경마장 등 공공기관과 머니투데이, 새마을금고, 굿모닝병원 등 기업체에서도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함께했다.

 이번 판매기간 동안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체리와 블루베리로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전량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토마토와 오이, 애호박, 잡곡 등은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송유면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 메르스가 진정되고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 날 때까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