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지역 발전 위해 철원군과 상생협력 논의

경기도 포천·연천-강원도 철원 연계협력 위한 징검다리 마련

체계적인 접경지 개발, 상수원 문제 등 경기도-철원군간 현안사항 해결 기대

향후 논의사항 검토해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에 반영 추진

 경기도는 28일 오후 2시 강원도 철원군청에서 경기도, 강원도,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 경기연구원, 강원연구원 등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철원군 상생협력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수립에 앞서 경기북부의 인근 지자체인 철원군과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철원군은 경기북부 시군인 포천시·연천군과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는 것은 물론 휴전선 및 DMZ를 공유하는 등 역사적으로도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이날 논의된 정책현안은 군사훈련지역 소음피해 지원 법률 조기 제정, 기 조성된 포천시·철원군 생태 탐방로를 연결하는 한탄강 광역 관광벨트 확대, 국도3호선(연천군 신서면 신탄리~철원군 철원읍 월정역) 4차선 확포장사업 등 7건이다.

 경기도와 철원군은 논의된 현안들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검토해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조학수 기획예산담당관은 경기북부와 철원군은 미래지향적 성장을 위한 동반자이자, 국가안보는 물론 세계적으로 보호해야할 DMZ 생태환경 등 지리적·역사적인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간담회는 매우 의미가 있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은 북부지역 발전의 중장기 비전을 설정하고 향후 10년간 경기북부 발전을 효율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으로, 금년 11월 계획수립을 목표로 현재 북부지역 10개 시·군 도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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