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첫 번째 군인아파트 작은도서관 문 열어

양평 충정군인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따복육아나눔터 개관

군 협력으로 작은도서관과 육아나눔터 한 공간에 만들어

배움, 나눔, 소통을 통한 모범적인 지역 공동체 활성화 모델 기대

경기도, 올해 군인아파트 작은도서관 5개소 조성

2018년까지 20개소로 확대 계획

 경기도내 첫 번째 군인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특히 작은도서관과 따복육아나눔터가 한 공간에 조성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모범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는 29일 오후 양평군 창대리 소재 20사단 충정군인아파트에서 박수영 행정1부지사, 김선교 양평군수, 유무봉 20사단장, 김호궁 3군사령부 안전센터팀장, 군인 가족과 인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과 따복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경기도가 정보소외지역 군인(가족)과 인근 주민에게 정보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 곳으로, 경기도에서는 첫 번째 군인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이다.

 작은도서관은 규모는 작지만 지역주민들의 접근이 쉬운 생활 속 일상공간에서 책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는 마을공동체의 거점 역할을 하는 곳이다. 특히 충정군인아파트는 민군의 협력으로 작은도서관과 따복육아나눔터를 같은 공간에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높여 의미가 크다.

 유아어린이 가족이 많은 군인아파트의 특성상 작은도서관과 육아나눔터가 같은 공간에서 운영돼 아이들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적인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도는 올해 양평 충정아파트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연천 푸르미아르미소와 가평 횃불아파트, 포천 이동아이파크, 파주 에버나인 등 5개 군인아파트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오는 2018년까지 2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작은도서관에서 체계적인 독서지도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운영자에게 독서전문가 자격취득을 위한 수강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군인이 행복해야 안보가 더 튼튼하다.”군인 가족들의 교육문화 복지 향상을 통해 군인이 행복하고 안보가 튼튼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