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 다래월드 등 139개 사회적기업에 재정 지원

선정기업은 관할 시·군과 9월 1일 약정 체결 예정

 안양 다래월드, 안성 피플크린 등 도내 139개 사회적기업이 경기도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도는 26일 재정지원 사업 참가를 신청한 145개 기업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이 같은 최종 기업 명단을 경기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일자리창출사업에는 총 79개 기업이 지원 대상에 선정돼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27만원을 지원 받게 돼 304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게 됐다. 도는 근로자 304명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에는 60개 기업, 9억 원이 최종 선정됐다. 도는 이번 지원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의 제품개발과 판로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원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관할 시·군과 91일 약정을 체결하여, 일자리창출사업은 1,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올해 11월말까지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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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지난 3일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 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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