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친환경농업 우수성 알린다…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 참가

경기도 친환경농업정책 및 우수농산물 홍보,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가 친환경농업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에 참가한다. 도는 918일부터 1011일까지 24일간 충청북도 괴산 유기농엑스포농원에서 개최되는 ‘2015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에 경기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가 공동 개최하는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는 유기농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행사로 24개국 177개사 254부스가 참가하며, 행사기간에 내·외국인 66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 홍보관은 생산과 소비를 잇는 경기도 친환경 농업을 주제로 친환경 학교급식, 학교농장 조성사업인 스쿨에코팜, 우수 농산물 브랜드인 G마크 등 대표적인 친환경농업 육성정책과 친환경 유기농제품, 경기미 등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유기농카페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쌀 피자 만들기, 컵 텃밭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은 발전하고 있는 경기도 친환경 유기농업의 미래 모습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유기농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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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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