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자원본부, 물 환경 개선 캠페인 전개

도 홍보부스, 물 환경 개선 동참 및 물 절약 실천 유도 등 홍보활동

 경기도수자원본부가 물 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 수자원본부는 919일 한강잠실공원에서 열린 우리들의 한강, 다시 물 만났네행사에 참여해 부스를 마련하고, 물 환경 개선과 물 절약 실천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9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가 한강수계 상하류 지역주민과 지방정부 신뢰관계를 회복하고 효과적인 유역관리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도는 이날 주민들이 물 환경 개선과 물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활동을 벌였으며, 녹슨 상수도관 교체사업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물 환경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 지역주민, 민간 환경단체, 국회의원, 기초의회, 서울경기인천 지역 지자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한강 상하류 물을 이용한 합수식(合水式)과 자원봉사 스쿠버들의 수중정화활동, 하류 청소년 사생대회, 자전거 동호회의 수질보전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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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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