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열린 개천절, 도청으로 그림 그리러 오세요

10월 3일 도청 잔디마당서 제3회 경기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 개최

건축문화 발전과 저변확대 위해 개최하는경기건축문화제일환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버스), 수원소방서 심폐소생술 실습 등 부대행사

 경기도는 오는 103일 개천절 오후 2시부터 도청 잔디마당에서 3회 경기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그리기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건축사회 등 7개 단체가 건축문화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2015 경기건축문화제일환으로 개최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도내 5~7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중학생이며 경기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gacf.or.kr)에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그리기 주제는 내가 꿈꾸는 학교(유치원)’이며 크레파스, 수채화, 연필화 등 표현방법에는 제한이 없다. 화지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참여 학생은 그림도구만 지참하면 된다.

 한편, 이날 그리기 대회에는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버스)’, ‘심폐소생술 실습’, ‘댄싱팀 축하공연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개천절 휴일 가족 나들이로도 추천할 만하다.

 시상식은 오는 1029일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도건축사회장상 등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건축문화제 기간(1029~111) 중 경기도청 잔디마당에 전시된다.

 도 주명걸 건축디자인과장은 건축물과 도시에 대한 관심과 창의력 발휘를 위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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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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