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지난해 추석보다 소방 활동 17% 줄어

응급상담은 비슷한 수준. 구조, 구급건수가 크게 줄어

 올 추석 연휴기간 동안의 소방 활동건수가 지난해 대비 약 17%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01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기간(925~30. 56)의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건수는 총 15,759건으로 지난해 추석연휴기간(95~11. 67) 소방활동 18,990건 대비 3,231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가장 많은 활동건수를 기록한 것은 응급상담으로 모두 8,162건에 달했으며 구급이 4,764, 구조가 1,526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응급상담이 8,426건으로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구급이 5,179, 구조가 2,629건으로 좀 더 많았다.

2014년 추석연휴 소방활동 건수(화재 142, 구조 2,629, 구급 5,179, 생활안전 2,614,

응급상담 8,426)

2015년 추석연휴 소방활동 건수 (화재 155, 구조 1,526, 구급 4,746, 생활안전 1,170,

응급상담 8,162)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올해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6,618, 의무소방 164명과 의용소방대원 12,283명이 동원됐다. 또한 귀성객과 성묘객이 많이 모이는 주요 역·터미널 및 공원묘지와 영화상영관 등 안전사고 발생 취약지역 32개소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는 등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감시체제와 긴급대응도 실시했다.

 이 밖에도 의료상담 및 병·의원 약국 안내 등 응급의료 상담과 정보 제공을 위한 전화를 6회선에서 9회선으로 증설 운영하는 등 생활안전서비스를 강화해 연휴 기간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한편,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은 지난 26일 오전 103034개 소방서장과 긴급영상회의를 실시해 특별경계근무 실태를 확인하고, 연휴 기간 중에도 용인소방서와 화성소방서 관내 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 하면서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