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신도시를 만들려면?

재난, 안전사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신도시 조성 방안 논의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 주관하는 경기도 안전신도시 포럼16일 오후 2시부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혁신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사회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신도시 계획 마련을 위한 것으로 강남대학교 김근영 교수와 목원대학교 이건원 교수가 기조 발제를 하고, 이우종 교수(좌장) 주재로 연세대학교 이제선 교수, 하미경 교수, 한국토지주택연구원 변완희 수석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재난과 사고 예방에 대한 계획은 현재까지 주로 지구단위계획과 같은 미시적, 단편적 계획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신도시 개발계획 수립에 재난과 사고 예방에 관한 거시적, 종합적인 계획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며 포럼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근영 교수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재난, 사고, 범죄 유형을 살펴보고 입체적인 도시구조를 반영한 도시방재계획, 풍수해 예방사업, 도시시설물 수방기준 개선, .경보시스템과 대응체계 등 안전신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서 발제 하는 이건원 교수는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최적 대수와 위치 선정, 시인성 향상, 범죄예방 디자인, 범죄발생 패턴을 고려한 시설 배치계획 및 가로계획 수립 등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안전신도시 조성방안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재난, 안전사고, 범죄 예방 등 도시안전 관련된 다양한 방안과 기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내용을 고덕신도시 조성 사업에 시범 적용 검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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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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