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복공동체, 도-시군-중간지원조직 협력 강화

따복공동체 개념․가치․철학․비전․정책방향 공유 및 발전방안 토의

 경기도는 따복공동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27일부터 28일까지 따복공동체 도-시군-중간지원조직(센터) 담당자 워크숍을 연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과 시군 및 중간지원조직(센터) 등의 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행정과 중간지원조직의 통합운영 및 현장활동 사례발표, 따복공동체 사업 공유, 오픈 프랫폼으로서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사업안내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2015 따복공동체사회적경제 한마당 추진방향 등을 논의한다.

 류인권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경기도와 시군, 중간지원조직이 손잡고 협력소통하는 자리와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일선 현장 담당자와 같이 고민하고 토의를 통해서 의미 있는 협력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따복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난 4월에 각각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를 담당하던 행정조직을 통합하고, 6월에는 따복공동체 조성 통합서비스 지원조직인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를 설치했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공동체 및 주민교육 활성화, 중간지원조직 지원, 융복합 사업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 시장활성화와 네트워크 강화 사업지원 등 223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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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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