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진흥원, 바둑 활용한 창의·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

10월 27일부터 바둑인성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1027일부터 1120일까지 명지대학교 자연사회교육원에서 바둑인성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글로벌미래인재교육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바둑과 인성교육을 접목하여 일상생활에서 창의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인성교육진흥법의 8가지 핵심가치 () ()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을 바둑 교수과정과 결합해 초등학교 저학년학생들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총 8회기가 진행되며 80% 이상 교육 이수자에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명의 수료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이성 원장은 바둑교육 현장에서는 오래전부터 인성교육에 대해 고민한 전문가들이 많아 이들의 문제의식과 노하우를 이번 교육과정에 접목시켰다.”, “바둑인성교육 전문가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스스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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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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