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뭄 극복 위해 T/F팀 본격 가동

주요저수지 15개소 용수대책 및 소요예산 확보 방안 중점 논의

 경기도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본부(이하 경기본부)와의 회의를 시작으로 내년 영농 대비 선제적 가뭄 대책 T/F팀을 본격 가동했다.

 도는 1028일 경기본부에서 도 친환경농업과장 주재로 도 및 경기본부 관계자가 참석하는 T/F팀 회의를 갖고 도내 15개 주요 저수지별 용수확보 특별 대책, 소요 예산 확보 방안, 해당 저수지별 현장 확인 일정 수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경기본부는 용수확보를 위한 간이양수장 설치 등 내년 영농기 가뭄대책 추진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39억 원으로 추산하고, 재정형편이 어려운 지자체나 공사의 현실을 감안하여 국비확보에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와 경기본부는 시급성, 투자 대비 효과 등을 감안해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등 제한된 예산으로 사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