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원, 청소년 안전체험 위해 경기도경과 손잡아

청소년권익보호 및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한 협력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경기지방경찰청이 청소년권익보호와 안전활동을 지원하는 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수련원과 경기도경은 5일 오전 11시 수련원 국제회의실에서 양철승 수련원장과 경기지방경찰청 김상운 1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현장 체험 활동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안전 활동·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데 함께 노력하고, 안전 네트워크를 형성해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양 원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권익보호와 안전한 현장체험 활동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수련원에 학생을 보낸 학부모의 안전에 대한 걱정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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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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