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빅데이터 기반해 쌀 산업 발전방안 모색

쌀산업 여건변화에 따른 생산, 수급, 유통, 소비, 수출동향 분석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10일 도 농기원에서 쌀 산업 빅데이터분석과 경기도 대응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쌀산업 여건 변화에 따른 생산, 수급, 유통, 소비, 수출 동향을 분석하고, 소비·수급 전망과 경기도 성공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도내 생산자패널, 쌀 재배농업인, 가공업체, 소비자단체, 시군농업 기술센터 관련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전한영 식량산업과장이 쌀산업 정책 동향과 전망고려대학교 안병일 교수가 쌀 소비 트렌드 변화 전망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태훈 곡물관측실장이 쌀 수급동향 및 경기도 대응전략상명대학교 양석준교수가 쌀산업 여건변화에 따른 마케팅 전략농촌진흥청 박평식 연구관이 제시한 해외 쌀 시장변화와 경기도 수출전략등을 각각 발표했다.

 특히 고려대학교 안병일 교수는 쌀 소비는 감소하고 있지만 고령화에 따른 밥쌀 소비 기대, 1인 가족 증대 추세에 따라 쌀 가공품 소비 증대가 예상된다.”이에 대응한 생산유통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 농기원에 김희동 연구개발국장을 좌장으로 가천대학교 한관순 교수, 경기연구원 이수행 연구위원, 농민신문 최상구 농정부장 등 6명이 패널로 참여해 소비, 유통과 수출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경기 쌀산업 발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들을 제시했다.

 경기도쌀연구회 전경복 회장은 경기미가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시장특성에 맞는 최신정보를 경기 쌀 산업에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도 농기원은 앞으로 국내 쌀 전문가들이 밝힌 소비, 유통, 생산, 수출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 정보를 토대로 이를 재분석하여 경기도에 맞는 맞춤형 경영유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생산자 및 소비자패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쌀 생산량이 작년보다 0.4% 높은 425만 톤으로 수확기 산지 쌀 값 하락이 예고되고 있다.”쌀 시장 빅데이터가 농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 체계를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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