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 지원정책 多 알려드려요… 12일 설명회

환경기업 애로사항 컨설팅 병행

 경기도는  1112 경기테크노파크에서 환경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산업 지원사업을 환경 중소기업에게 알리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경기도는 환경전문공사업, 측정대행업, 환경관리대행기관 등 환경서비스 공급자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자인 수요자 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인터넷 참여게시판을 만드는 환경서비스업 데이터마이닝(data miming) 사업을 소개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업이 창의적 기술로 해외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환경기술 개발보급, 해외진출, 금융지원 시책을 설명한다.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 신기술 신제품을 성공적인 사업화로 이끌 수 있도록 단계별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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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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