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그간 추진한 공동체활성화 사업 성과발표 및 사례공유

 경기도는 1116일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2015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이 마을공동체 거점 기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67개 작은도서관이 지역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과 봉사, 육아 공동체 운영, 우리동네 역사문화지도 만들기, 자서전 쓰기와 발간 등 지역특성에 맞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과발표회는 마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사람과 마을이 함께 성장해 가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 더 나은 공동체 형성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마을공동체 우수작은도서관 10개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10개관에 대하여는 공동체 통합과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고 격려로 123일부터 126일까지 34일간 예정인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에 함께할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상위 6개관에 대하여는 연말에 기관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책과 사람이 중심이 되고 접근성이 좋은 작은도서관이 다양한 주민활동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에는 공립 249, 사립 1,121개 등 모두 1,370개의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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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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