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기술원, 19일 제5기 경기농업대학 졸업식

곤충산업과 등 4개 과정서 98명 졸업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1119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원에서 제5기 경기농업대학 졸업식을 실시했다. 곤충산업과, 스마트농업과, 농업강사양성과, 농업CEO양성과 4개 과정 졸업생 98명은 지난 3월 입학해 9개월 동안 현업에 종사하며 시간을 내어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갖고 각 분야별 전문교육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축하 공연 대학 교육과정 동영상 상영 우수 졸업생에 대한 상장수여 졸업장 수여 교육생 교육성과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농업 경쟁력은 농업인에게서 나온다.”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여 경기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기농업대학이 농업평생교육을 실시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농업인, 귀농인, 도시민 등 경기도민에게 농업평생학습을 제공하는 요람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 농업인 인재양성을 위해 2011년부터 경기농업대학 1기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5기까지 총 5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