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겨울방학반 교육생 모집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 대상 2주간 운영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겨울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2주간 2(1: 14~15, 2: 118~29), 중학교 1~2학년 대상으로 2주간 1(14~15) 운영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학생들은 한 반 당 15명 내외로 구성되며, 저마다 개성 있는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 영어로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광고에 대한 직업을 배우며 영화 및 광고를 직접 만들어 보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dia & Entertainment), 요리재료, 요리에 사용되는 기구를 익히며 요리사가 되어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쿠킹(Cooking) 과학자가 되어 과학실험을 하고 일상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사이언스(Science), 연극의 요소에 대하여 배운 뒤 팀 별로 대본을 만들고 배우가 되어 연극을 해 보는 드라마&뮤직(Drama&Music) 등이다. 이와 함께 야간에는 다양한 단체활동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말에는 클럽 활동, 야외 체험활동, 영어 뮤지컬 관람, 현장 체험학습을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정부로부터 공인된(청소년 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신뢰성이 높다. 또한 24시간 상황실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 100여 대 CCTV를 비롯해 캠프 내 양호실과 인근 병원으로 즉시 후송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고, 기숙사마다 생활관리 교사들이 상주하는 등 안전한 캠프 운영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내 자녀에게 쓰는 편지게시판을 통해 캠프 기간 중에도 자녀들과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참가자들의 캠프 생활 모습은 앞으로 개설될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어마을 관계자는 영어마을 방학캠프는 해외연수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유익하고 흥미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 예비 순번을 정할 정도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고 소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영어마을 홈페이지(www.english-village.or.kr)와 콜센터(1588-0554)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소외계층 자녀들을 위한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이번 방학캠프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며, 해당자들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 자녀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60명 내외이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