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내년 66개교 신설

학생 감소학교 폐지

 경기도내에 내년 66개교가 신설되고 12개교가 폐지된다.

또 고등학교 3개교는 교명을 바꾸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조례안과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시행규칙 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별로는 유치원 26개교와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12개교, 특수학교 1개교가 신설되고 유치원 9개교와 초등학교 3개교는 학생감소 등으로 인해 폐지된다. 신설되는 학교는 안성만정초등 15개교며 중학교의 경우 안성만정중 등 12개교다. 고등학교는 13개교 파주에는 특수학교인 자운학교가 개교된다.

 반면 새 학기 전교생이 10명에서 5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양평 지평초 일신분교가 폐지되고 전교생이 19명에서 1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안성 가율초는 폐지와 동시에 분교로 개편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개정조례안 및 규칙 안에 대해 다음달 13일까지 의견을 수렴해 도의회 교육위에 상정 처리한 뒤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

더보기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 500여 명 운집
경기교육 현안과 방향 논의를 위한 시민행동 네트워크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이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출범식에서는 교육계와 정치권, 시민사회 인사들이 대거 모인 가운데 공교육 정상화와 경기교육 방향을 둘러싼 다양한 발언과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백혜련·한준호 국회의원,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병완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강남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장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인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 곽상욱 전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전 경기도의원, 김미숙·성기황·박옥분 경기도의원, 오세철 수원시의원, 가수 신대철, 정종희 전국진로교사협의회장, 송기문 경기도유치원연합회장, 최미영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 장혜순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장, 김은영 사회복지법인 캠프힐마을 대표, 장혜진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지역 정치·시민사회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행사장을 채웠다. 또 최교진 교육부 장관, 조희연 전 서울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