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생산된 계란, 안심하고 드세요

경기도에서 생산된 계란은 안전합니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도내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된 식용란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식용란 검사란 도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기 위해, 도내 산란계 농장이나 식용란 수집판매업소의 계란을 수거한 후 이물·부패·변질 검사, 잔류항생물질 검사, 살모넬라균 검사 등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연구소는 이물·부패·변질 검사에 대해 2013년에는 1,061건을, 2014년에는 1,053건을, 2015년에는 1,199건을 실시했다. 그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부적합 식용란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살모넬라균 검사는 2013년에 1,060, 2014년에 1,027, 2015년에 1,193건을 검사했고, 부적합 식용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잔류항생물질에 대해서 2013년에는 2,504, 2014년에는 1,569, 2015년에는 1,705건을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항생물질인 엔로플록사신이 3건씩 검출됐고, 2015년에는 엔로플록사신이 5건 검출됐다. 이에 연구소는 잔류물질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가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

 각 시·군은 해당 농가를 검사완료일로부터 6개월 간 잔류위반농가로 지정해야 하며, 사양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해 잔류원인을 조사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지도교육을 해야 한다. , 약사법 제85(동물의약품 등에 대한 특례) 3항과 제98(과태료), 동법 시행령 제39조 규정에 의거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해야 한다.

 임병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용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항생물질 잔류위반을 예방하기 위한 농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