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도지사,일자리 재단

“일자리 창출의 핵심열쇠 될 것”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5일 오후 330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비전실에서 열린 경기도 일자리재단 발기인 총회 및 창립이사회에서 일자리재단이 행복한 일자리를 만드는 핵심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가 행복이다. 중소기업이 일자리 미스매치에 고통 받지 않고 우수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청년, 어르신, 경력단절 여성 등 국민들 한분 한분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국가의 의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에서는 6개의 주요 일자리 사업을 하나로 묶어 지오바니 시(Giovani SI) 프로젝트를 추진해 45%에 달하던 청년 실업률을 30%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면서, “이 같은 모델을 대한민국 실정에 맞게 잘 반영해서 운영한다면, 국민들에게 행복한 일자리를 만들어 드리는데 큰 기여할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자리재단의 설립취지문 채택, 운영 정관, 2016년도 사업계획, 기본운영 재산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열린 이번 발기인 총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경기도의회, 일자리분야 전문가 등 관계자 3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또, 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로 확정된 김화수 전 잡코리아 대표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대표는 지난 6월 열린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과 일자리 관련 업무능력을 검증받았으며, 오는 725일경 정식 임명장을 교부받을 예정이다.

 이날 30여명의 발기인은 설립취지문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대한민국의 경제위기 극복과 도민 행복을 달성하기 위한 최우선 도정 과제이며, 이에 경기도 일자리 재단은 새롭게 변화하는 경제 패러다임에 맞춰 효율적이고 포괄적인 일자리 사업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창립이사회에서는 남경필 지사(이사장)와 박신환 경제실장, 우미리 여성가족국장을 당연직으로, 김화수 대표이사, 정창원 MBN 보도국 산업부장 등 비상임이사 8명을 선임직으로, 일자리재단의 당연직 상임감사에는 허승범 일자리정책과장을, 선임직 상임감사로는 민경원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창립이사회는 제규정(), 법인설립허가 계획() 등을 심의·의결해 일자리재단 설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된다.

 경기도의 일자리재단은 오는 8월 부천시 구() 원미구청 청사에 문을 열 예정으로 180여명의 직원이 취업수요 조사·연구, 구직자 심층상담과 진로설계, 개인별 맞춤 직업 훈련, 취업 알선과 창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경기도 일자리재단 설립계획을 발표했으며, 올해 예산으로 120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3월에는 일자리재단 설립의 근거가 되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되기도 했다.

 도는 이번 발기인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시작으로, 오는 76일 고용노동부에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하고, 이후 법인 등기 및 사업자등록, 직원 채용 등 일자리재단의 본격적인 출범을 위한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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