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피해응답률 0.9%, 지난해 2차 조사 대비 동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한 ‘2016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하여 NEIS 대국민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했다.

 실태조사 문항은 피해경험, 가해경험, 목격경험, 예방교육 효과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음성서비스 활용과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다국어로 문항을 제공했다.

 이번 2차 실태조사는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97만 5천여명(참여율 94.6%)이 참여했다. 피해응답률(0.9%)과 목격응답률(2.8%)은 지난해 동차대비(2015년 2차) 와 동일했으며, 가해응답률(0.3%)은 지난해 동차대비 0.1%p 줄었다.

 피해응답률은 지난해 동차대비 초등학교(1.5%)와 중학교(0.6%)는 동일했으며, 고등학교(0.5%)는 0.1%p 증가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유형별 피해응답은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신체폭행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발생장소는 교내(69.8%)가 교외(30.2%)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생시간은 쉬는시간(40.7%), 하교 후(15.6%), 기타(15.4%) 순으로 많았다.

 학교폭력을 행사한 이유는 ‘장난으로’(24.6%),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18.3%), ‘다른 학생이 잘못되거나 마음에 안 들어서’(14.3%)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목격 시 괴롭히는 친구를 말리고 학교, 교사, 친구, 선배 등 주변에 적극적 대응했다고 응답한 학생(80.6%)이 방관한 학생(21.2%)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조사 대비 1.7%p 증가했다. 전국에서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대한 피해응답률(0.8%), 가해 응답률(0.3%), 목격응답률(2.5%)로 경기도의 수치와 유사하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단위학교별 학교폭력예방 자율 프로그램 운영, 학교장 및 교원· 자치위원 연수, 성폭력 예방 교육,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예방 교육 네트워크 구축, 학교폭력 예방 표준 프로그램(어울림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교육을 위한 어울림 학교와 경기새울학교 및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어깨동무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찰, 검찰, 법원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연 2회 실시되며, 다음 실태조사는 2017 년 3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경기복지재단, ‘AI 기술 기반 돌봄서비스’ 주제로 세미나 개최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이용빈)은 4월 8일 수요일 14시부터 재단 교육장에서 ‘AI 기술 기반 돌봄서비스’를 주제로 AI 복지 거버넌스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복지 패러다임 전환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AI 기술과 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이 돌봄 현장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으며, 관련 현황과 쟁점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제를 맡은 송석근 부장(SKT SV추진팀)은 “인공지능은 돌봄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고독사 예방과 긴급 대응, 정서 지원 등 현장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며 사람 중심 돌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AI 기반 복지서비스의 종단에는 결국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휴먼서비스 영역에서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토론에서 △노법래 교수(국립부경대학교)는 “AI 기반 돌봄서비스는 기술 중심의 확장이 아니라, 지역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정교한 타깃팅과 신뢰 가능한 위험 탐지 체계 구축이 핵심이며, 최종적으로는 인간의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