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섭 시의원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듣기 위해 주최한 '찾아가는 2회째 민원신문고’가 8일 공도 장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말에 진행된 바우덕이 축제 관계로 평일에 진행되었으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민원신문고는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터에 나온 상인들은 경제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란다는 의견과 공도문화공원 화단 일부를 보도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 공도목욕탕길의 일방통행을 무시하는 차량들로 인해 CCTV 설치 요구, 공도고물상 앞의 고물 정리, 공도 어린이 공원에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을 요구하는 민원이 제안됐다. 최호섭 시의원은 “찾아가는 민원신문과의 방향은 작은 소리를 어떻게 담아내느냐가 관건”이라며, “앞으로 매주 신문고를 통해 민원해소 방향을 찾겠다”면서 “이번 행사는 시작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개선하고 완성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이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는 물론 지속적인 노력이 안성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안성시의회는 30일, 안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안성시의회·안성시 협치를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대토론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성시의회와 안성시 사이에 오랜 갈등으로 발생한 시민 염려를 해소하고, 공직 사회의 질서를 확립하고자 개최된 시민참여형 토론회다. 이번 토론회에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내빈 소개 △기념 촬영 △발제자 발표 △자유토론 △청중 토론(시민 질의응답) △종합토론 및 결론 △폐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안성시의 정치발전과 협치’를 주제로 발제자인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외국사례와 수원시 협치 조례 등을 인용해 집행부 구성의 원리와 의회 기능을 바탕으로 갈등관리위원회, 협치위원회 등을 구성해 시민이 직접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후 좌장(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발제자(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가 진행한 자유토론에서는 박근미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안성지회장, 이중섭 안성시의회 의원, 정인교 안성 이주민을 위한 인권모임 대표, 함은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성시지부장, 황윤희 안성시의회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안정열 안성시
안성시가 10월부터 지방세 고지서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 모바일로 지방세 고지내역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가입 납세자인 경우 별도의 신청이나 앱 설치 필요 없이 고지내역을 받을 수 있어 종이고지서의 배송지연, 분실,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알림톡을 수신 받은 납세자는 본인인증 후 지방세 고지내역과 금액 열람이 가능해 납세자들의 납세 편의 향상 및 징수율 증가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천득 세정과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시민의 납세 편의뿐만 아니라 종이고지서 제작 발송 비용 절감 및 징수율 제고를 통해 우리시의 건전재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쉽고 편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10일 미양면 협동단지에 소재한 머크 안성공장에서 김보라 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머크 일렉트로닉스 카이베크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소재 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경기도 내 시화, 반월, 포승 및 안성 사업장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제조 분야에 대해 투자를 해온 머크 일레트로닉스가 한국에 2027년까지 약 6억유로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안성 머크일렉트로닉스는 1998년에 설립되어 약 12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2년반도체 소재 EUV린스 분야에 투자(약83억원) 이후 약 120억원을 투자해 안성에 약 390㎡ 부지에 조성된 연구소에는 반도체 배선 관련 전 처리 공정 제품개발 및 응용 테스트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머크 일렉트로닉스의 연구소 개소를 축하드리고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안성시의 투자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머크사에게 소부장 특화단지 내 투자를 제안”한 것을 밝힌 후 “조기 조성 되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10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시장, 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 이원희 총장과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선포했다. 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와 대학간의 협력,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연구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는 가운데,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타당성, 반도체 인력양성 확대 및 소부장 기업들의 투자환경 조성 필요성 등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성공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 선포 통해 지역이 선점한 전략사업에 대한 지역 내 각계·각층 주민들의 열망을 표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른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국가산업단지와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며, 소부장 업체들이 동신 일반산업단지에 적기에 투자, 한국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리스크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보행자들의 통행 안전을 위해 위험 가로수 갱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강풍·태풍 등 자연재난에 의해 도복 위험성이 있는 노후 가로수를 제거하여 사전에 사고위험을 선제적으로 조치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안성시는 지난 2023년도에 추진한 ‘가로수 위험성 평가’에 육안검사 및 음파단층(PICUS)촬영 검사를 통해 부후도를 ‘경·중·심각·극심’ 기준으로 위험목을 판정하였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심각 및 극심 단계의 노목을 제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약 두달동안 대학로, 학자로, 중앙도서관 일원 위험목으로 판단된 느티나무 대상으로 25주를 제거하고, 기존 고사되어 비어있던 6개소를 포함하여 총 31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위험 가로수 제거가 최우선”이라며, “향후에도 가로수 위험성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피해가 예상되는 위험목을 사전에 제거하고 병해충 방제 및 가지치기 등을 통한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도모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27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9월 IF(IDEA FAIR)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아이디어 발표대회에는 총 2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건의 아이디어가 발표됐괴, 유태일 부시장의 주관하에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안성사랑카드 앱 내에 취약계층을 돕는 기부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여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안성사랑카드 플랫폼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경제과 신은지 주무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관내 자재 생산업체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창구 제공을 주요내용으로 한 '관내 생산 자재 이용 활성화 방안' (회계과 한혁 팀장)이, 우수상에는 '안성시 지역화폐 가맹점 텀블러 할인 카페' (건강증진과 오세나)와 '안성탕면 라면 캠핑 축제' (보개면 김선경)이 선정되는 등 안성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활발히 논의됐다. 유태일 부시장은 "본인의 업무 외에도 시정발전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발굴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노력이 시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공직자들이 시정
안성시가 지난 30일 자율주행 농업기계 보급 촉진을 위해 안성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농업기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 구비한 자율주행 트랙터 작업시연과 자율주행 키트, 자율주행 무인방제기 전시 등이 있었다. 시연회에서 선보인 작업은 자율작업 기능을 갖춘 GX트랙터를 이용한 쇄토작업을 시연하였으며, 경로생성 및 작업기 제어까지 조작되는 자율주행 레벨3(직진, 선회, 작업제어)수준의 시연을 하였다. 김보라 시장은 “자율주행 농업기계 시연을 통해 스마트농업이 정착되길 바라며, 안성시에서는 앞으로 선진기술 도입 및 농업인 영농부담 해소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가 지난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전기차 대응장비를 활용해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전기차 대응장비 사용을 숙달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화재 시 물을 분사해도 침투가 잘 되지 않아 진화가 어렵고, 열폭주에 의한 재발화 및 폭발의 위험이 높아 안전한 화재진압을 위한 숙달이 필요하다. 훈련 내용은 △전기차 화재진압 방법 및 절차, 유의사항 등 교육 △열폭주 등 위험성에 따른 차량 대각선 진입 및 개인보호장비 착용 기준 숙지 △질식 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상방관창 사용법 교육 등이다. 신인철 서장은 “전기차 화재가 빈번해짐에 따라 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응 능력이 필요하다”며“이번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인도네시아 인산시타대학(Insan Cita University) 총장이자 인도네시아 차기 정부의 자문위원회 부의장인 Laode M. Kamaluudin가 지난 25일 한경국립대학교를 방문해 이원희 총장 등과 만나 대학 간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경국립대학에서 추진 중인 농업탄소중립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인데 인산시타대학 또한 탄소 중립에 대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으로, 방문을 통해 향후 양 대학이 관련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4월 15일 안성캠퍼스에서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고, 대학 내 농업탄소중립사업단에서 농업·농촌 탄소중립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 및 바이오매스 순환 탄소중립 융합기술 강좌를 운영하는 등 농업탄소중립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오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우리 대학은 경기도 유일한 국립대학으로 탄소중립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와도 다양한 협력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방문단을 환영했다. 김태완 부총장도 “우리 대학은 국내 최초 탄소인력양성 특성화대학으로 탄소배출권 관련 국내‧외 교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인산시타 대학 Laode M. K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