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승동 면장)가 지난 20일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지원'을 위해 극세사이불 20채(170만 원 상당)를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 등 난방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금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월 말에 가구당 난방유 200리터를 11가구에 지원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충분한 난방을 할 수 없는 저소득 가정을 발굴해 겨울이불을 지원함으로써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전달하여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더욱 심해진 극심한 한파에 저소득 계층 중 아직도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난방을 켜지 않고 옷을 껴입고 생활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이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점수 민간위원장은 "우리가 전달하는 겨울이불이 추운 겨울,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에 이어 ‘행복나눔 반찬나눔’ 특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고품질 자원의 순환이용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안성 자원순환가게 4호점(대림동산점)을 금년 2월 1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대림동산점은 주거 취약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내에 자원순환가게 기능을 추가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행복마을지킴이가 마을관리소 업무(생활불편 해소 및 생활편의 제공)와 함께 자원순환가게를 병행하여 운영하게 된다. 안성 자원순환가게는 시민들이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종이팩을 가지고 오면 보상금 및 장려품을 지급하는 가게로, 고품질 재활용품이 좋은 원료로 사용되도록 지원한다는 제도의 취지 및 보상단가 증액 등으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방법으로는 투명페트병의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찌그러트리고 뚜껑을 닫아 가져오면 페트병 1kg당 720원을 현금(계좌)으로 돌려준다. 폐건전지는 20개당 새건전지 1SET(2개), 종이팩은 1kg당 휴지 1롤과 소각용 종량제봉투 10L 1장으로 교환해 준다. 이번에 개장하는 대림동산점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공휴일은 미운영 된다.(주소 : 공도읍 가족공원길 23 공도읍 행복마을관리소 내) 시 관계자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위원회(위원장 김보라)는 지난 20일 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었다. 2023년 바우덕이 축제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장소는 전년과 동일하게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이며, 10월 5일에는 5년 만에 전야제(길놀이)를 개최하기로 결정해 많은 시민이 길놀이의 향수를 다시금 느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운영 방향은 2022년에 이어 탄소제로, 시민참여형 축제를 기본으로 바우덕이 축제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전통과 현대가 아우러진 문화예술의 장을 만드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안전을 더욱 강화하여 축제를 개최키로 결정하였다. “한 번도 안 와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바우덕이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안전하고 다양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축제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김보라 위원장은 “올해는 전통문화예술 축제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다질 시기로, 5년 만에 전야제가 함께 치러지는 만큼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2023
진보당 안성지역위원회(위원장 김지은)는 지난 19일 오후 당원총회를 개최했다. 안성진보연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당원총회는 김지은 안성지역위원장, 김익영 경기도당위원장, 정용길 건설노조 안성지대장, 허제욱 학교비정규직노조 안성지회장, 공봉국 안성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등 80여명의 당원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김보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1부 당원 공동체 놀이, 모범당원 분회 시상, 2부 당원총회,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익영 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태원 참사, 안보무능, 외교참사에 난방비 폭탄, 고금리 물가폭등으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어느것 하나 해결 못하고, 무책임한 변명과 종북몰이 공안탄압으로 정권의 위기를 벗어나려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지은 안성지역위원장은 진보당 안성지역위원회 집권전략 발제를 통해 “안성 인구 1%인 2,000당원 확대와 당원 활동의 기초조직인 분회 건설 강화, 2024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자”며 “의지를 높게 세우고 목소리만 높인다고 세상을 바꿀순 없다. 안성시민들 속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당의 뼈대를 강화하자”고 진보집권의 이정표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회장 고진숙)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생활개선회안성시연합회를 이끌어 온 이순우 회장이 이임하고 고진숙 회장을 비롯한 박정애·윤성숙 부회장, 하태옥·신금순 감사, 김은숙·김진순 사무국장이 취임했으며, 이취임식 후 탄소중립 실천 결의식도 진행되었으며, 과제교육으로 목재 문화체험(도마만들기)도 진행되었다. 고진숙 회장은 “지역 여성농업인들이 생활개선회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과 더불어 소통할 것이며,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학습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건호 소장은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 등 농촌 여성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축구 협회 16, 17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AW웨딩컨벤션에서 김보라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성시 축구협회의 17대 회장에 취임한 문두식 회장은 안성시 축구협회 사무차장을 거쳐 죽산면 체육회 사무국장, 안성시 체육회 이사, 죽산면 체육회장, 안성시 축구 협회 부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한 지역 인사다. 이날 문두식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각 단체 및 지역인사들이 화환 대신 보낸 170만 원 상당의 쌀 10kg 65포가 모였으며, 이는 안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죽산면사무소에 기증됐다. 문두식 회장은 “이 자리에 참여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보내주신 쌀은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죽산면 면사무소에 기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태 죽산면장은 죽산면과 인연이 되어 이렇게 쌀을 기부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한 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하신 이웃분들께 전달해 배부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쌀을 전달한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기쁜 날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마음이 따듯하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가 지난 21일 The AK 컨벤션에서 최옥이 회장 이임식 및 장금선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및 유관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금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여성기업인연합회를 위해 헌신하신 최옥이 전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회원간 유대강화와 연합회의 활성화를 통해 여성기업인의 권익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경제 분야에서도 여성이 차지하는 중요도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새롭게 발전하는 안성시의 중심에 새롭게 취임하신 장금선 회장님을 비롯한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안성시가 경제도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수도권 최대 규모인 종합휴양지 스타섬 리조트가 개장한다. 경기도 관광경영학과 교수 출신인 스타섬 리조트 이환봉 회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안산 대부도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스타섬 리조트를 10여 년 전부터 준비해왔는데, 오는 3월 3일 1차로 회전 전망대를 먼저 오픈한다. 이환봉 회장이 대부도 방아머리 인근 대부북동 1854-132 일원에 조성 중인 스타섬 리조트는 숙박시설과 커피박물관, 식물원, 안산시 홍보관인 대부도특산품 판매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커피 특구로 문화광장을 만들어 연예인 초청공연도 준비해 365일 연중무휴로 언제든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3월 3일 개장하는 회전전망대는 대부도뿐만 아니라 송도 인천대교와 시흥, 화성 등 인근 도시까지 관망할 수 있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커피 한잔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수도권의 최고의 명소로 각광받게 될 것이며, 타워 단지 내에 스타섬 리조트가 완공되면 숙식을 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도는 수도권 어디에서나 접근성이 좋아 주말이면 수많
“안성새마을금고가 하나 된 조직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믿음으로 한결같은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회원님들과 임·직원이 하나 되어 금고 발전을 위해서 새롭게 출발해야 합니다”전제하고 “앞으로 새마을금고의 조직을 키우고 내실을 다지는 1호 영업사원이 되어 회원 증대와 예수금 증대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이사장이 되겠습니다” 안성새마을금고 45차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당선된 이용우 당선자는 “많은 응원과 성원해준 회원들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당선자는 ‘변화와 책임 경영’을 내세우며 출마 소견에서 “저는 안성새마을금고 이사를 8년 역임하면서 금고와 회원님들에게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한 끝에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안성새마을금고 발전과 회원님들의 행복을 위해 한없이 일하고 싶어졌다”서두를 꺼낸 후 “금고가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더 새롭게 더 크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이사장직을 권력의 자리, 명예의 자리, 사익을 위한 허세의 자리가 아닌 회원분들의 입장에서 소통하며 금고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용우 당선자는 일찍이 △태백레미콘 대표 △비봉라이온스클럽 회장 △국제
사람을 품은 따뜻한 금융으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회원들의 가계증진에 기쁨을 주고 있는 안성새마을금고(이사장 구성서 직무대행) 제45회 정기총회가 11일 오전 안성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안성새마을금고는 저성장 고물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 경영을 통해 총자산 2천3백88억8천2백3천원을 확보했고, 총수입 82억9백54만원에 총지출 69억1천1백21만원으로 당기순이익 12억9천8백32만9천원에 배당 5.5%라는 크게 신장된 배당을 했다. 구성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안성새마을금고는 2천400억 자산에 13억의 이익을 냈으며, 5.5% 4억6천만원의 출자 배당을 하게 됐다”며 “또한 아양동에 본점을 두고 중앙점과 공도지점을 통해 그 규모를 갖추었으며, 본인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사장 직무대행을 하면서 임·직원을 보완해 그 조직을 정비하는 등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금년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자 이사장과 이사 등 임원 선거를 통해 새 임원진을 뽑게 됐다”라면서 “금고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사장 선거에는 김태령, 이용우 후보가 출마 경선을 벌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안성시가 안성철도시대 개막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과 시의 철도 추진의지를 담은 상징형 문화공간 ‘안성역 스테이션 100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에서 소외된 지역이지만 동서를 연결하는 평택부발선과 남북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화성동탄~청주공항) 두 노선이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예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가 진행중이다. 안성역 스테이션 100 조성사업은 안성2동 주민자치회의 건의를 시가 수용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옥산동 389-3번지 일원 옛 철교 위에 안성역을 형상화한 문화공간 조성사업이다. 지난해 7월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였고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2차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하부 천변 산책로에서 상부 시설로 이어지는 경사로 설치 등을 건의하고 시설 개관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였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철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부상하여 명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20만 안성시민의 발이 되어줄 안성철도 조기착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안성시가 안법고 출신 이현우 대표가 안성시 1호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현우 DH대호건설산업(주) 대표는 안법고 36회 졸업생으로 17일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인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기부금의 30%인 답례품 150만원 상당의 물품도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탁 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대표는 “올해 새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내 고향 안성을 응원하고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살고 싶고,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안성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고액을 기부해 주신 이 대표님과 안성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금액은 16.5%)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용화정사 계묘년 정월대보름 미륵제가 지난 5일 아양동 미륵당에서 많은 주민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용화정사 주지인 선덕법사가 직접 북과 징을 치며 국태민안과 안성 발전 그리고 액운액살 소멸을 위한 미륵제를 정성껏 올렸다. 아양동 미륵당에는 두 분의 미륵이 있는데 고려시대 조성된 석불여래 입상과 그 옆에 나란히 서있는 거대한 보살 입상은 안성사람들이 오래전부터 미륵부처로 존숭해 오고 있다. 향토유적 10호에 빛나는 보살 입상과 그 옆에 서있는 거대한 석불 입상(향토유적 15호)에 대한 전설에 따르면 혼기를 놓친 총각이 장사를 해서 모은 동전을 제단 앞에 묻고 정성껏 기도한 뒤 소원대로 혼인을 해서 잘살았으며, 안성 땅에 힘세고 큰 장수가 있었는데 실수로 아양 미륵을 다치게 하여 전장에서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그래서 지금도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을 위시해 사업번창, 혼인성사, 대학입시 합격, 취직 등을 기원하기 위해 아양동 미륵당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선덕법사는 이날 많은 제물로 차례상을 만들어 놓고 부처님이 중생구제를 위해 이 땅에 오심을 찬탄하고 국운의 융성으로 좋은 나라, 편안한 국민, 가정마다 액운의 소멸로 건강과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22일 마감한 결과 30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번 선거에서 서운농협 신기영 조합장, 미양농협 김관섭 조합장, 대덕농협 양철규 조합장, 양성농협 김윤배 조합장, 죽산농협 송태영 조합장, 삼죽농협 장용순 조합장 등 현역 조합장 6명이 단수 등록해 무투표 당선하게 됐다. 또한 현 조합장이 출마하지 않은 안성원예농협에 3명, 안성인삼농협은 4명이 출마, 난립 현상을 보인 것이 이번 선거의 특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유일의 자원회수시설인 소각장에 생활쓰레기 반입이 안 되면서 안성 전 지역에 널브러진 쓰레기 더미가 곳곳에 생기면서 시민들은 때 아닌 쓰레기 대란을 겪고 있다. 시민들은 문만 열면 방치된 쓰레기로 미관의 저해는 물론 음식물 악취로 일상이 위협 받으면서 불만의 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소각장에 쓰레기 반입이 안 되는 것은 자원화시설 주민협의체 측에서 소각장으로 들어오는 쓰레기 성상 조사를 통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쓰레기를 싣고 오는 차량을 막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길가에는 규격 봉투에 담기지 않은 불법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주민협의회 측에 따르면 2005년 1일 50톤 규모의 소각장을 설치, 가동에 들어갔다 소각장의 내구연한은 15년으로 2020년까지 사용이 가능한데 3년이 경과 하면서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해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진단용역 결과 단순개보수로 안정적인 운영 불가라는 판정에 따라 ‘기술적이며 검증되는 안정화된 소각시설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안성시, 안성시의회, 주민협의체간 3자가 2020년 9월 체결했다. 이 과정에 안성시는 환경부가 역점정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에 응모, 어려운
안성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양신) 복지위원회(위원장 박성호)가 지난 18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후원물품(쌀, 난방연료) 총 480만원 상당을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해 연료비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 혜택과 따뜻한 온정을 안겨주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안성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1년간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헌금으로 참선행을 했다. 안성제일장로교회 양신 담임목사는 “입춘이 지났지만 쌀쌀한 날씨와 난방비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고 전해 들었다.”며 “성도들과 함께 모금한 작은 나눔이 따뜻한 온기가 되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송용현 회장직무대행은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안성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님과 복지위원회, 그리고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선행에 참여한 안성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양신)는 석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02년에 세워진 안성최초의 교회로, 100년이 넘게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으
전통적으로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주로 금품수수, 알선, 청탁 또는 향응 등을 하지 않는 것을 뜻해왔다. 이 의미는 공직자 개개인의 기본 자질을 대변해 줄 수 있는 매개체였으며 국민들 또한 청빈한 공직자, 근검절약한 공직자 등을 존경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개인적 자질의 개념을 익혀서 청렴이나 반부패를 국가 발전과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사회적 자본인식으로 알아야 한다. 지난 광복절 경축사때 정부는 공생발전이라는 용어를 발표했다. 공생발전이란 녹색성장, 중도실용, 공정사회를 확대 발전시킨 종합적인 국정 철학이다. 청렴과 반부패가 사회적 자본으로 확대되어 사회 모든 시스템에 부패 없이 공정하게 기회를 제공한다면 정부가 공들인 공생 발전은 비로소 실현되는 것이다. 또한 근래 들어 국민들의 부패를 인식하는 윤리적 기준은 많이 높아졌는데 우리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은 이 또한 청렴에 반하고, 부패로써 생각하고 있다. 이제는 국민들은 이해시켜야 한다. 즉 법률상 부패행위 및 수뢰죄의 개념을 확대시켜 국민들의 법 감정에 부합하고, 윤리적 기대치에 부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신뢰는 거버넌스 시대의 가장 큰 사회적 자본이다. 일본의 대학자 후쿠야마는 “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최근 물가 및 전기, 가스 등 연료비 폭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시민들에게 안정 자금으로 1인당 5만원씩 지원하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22일 마침내 시의회를 통과했다. 안성시의회는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1인당 5만원과 추가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선별 지원하는 취약계층 난방비 5억원, 어린이집 재난지원금 8천만원, 가금 농가 재난지원금 1억5천만원, 시설원예 농가·법인대상 3억3천만원 등을 의결했다. 이보다 앞서 안성시는 전 시민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 201억원, 추가 선별지원 사항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5억원, 어린이집 8천만원, 가금 농가 1억5천만원, 시설원예 농가·법인대상 재난지원금 3억3천만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회부했었다. 그러나 시의회는 “긴급생활안정자금 1인당 5만원은 가구당으로 환산하면 평균 10만원이 넘는 금액으로 이는 광명, 안양, 평택의 가구당 10만원 지원보다 많은 금액이며 또한 시에서 제출한 예산안 중 아쉽게도 어린이집의 경우 1억4천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감액됐으며, 자영업, 소상공인에 대한 선별 지원은 통째로 빠져 있다”지
안성시가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농자재 가격 인상과 1인당 쌀 소비량 감소, 전년 대비 벼 수매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안성 쌀 산업 종합대책 T/F팀’을 구성, 지난 10일 발대식을 가졌다. 쌀 산업 종합대책 T/F팀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재배기술지도, 지원사업, 마케팅 담당자가 참여하고, 김관섭 농협조합장 운영협의회장, 김순천 안성마춤농협본부장, 농민단체 대표 6명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T/F팀이 중점으로 다룰 의제는 벼 외래품종을 대체하고자 육성하고 있는 지역특화품종(경기14호)의 안정적인 교체 방안,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성 쌀 생산 및 소비 활성화 방안과 더불어 벼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사업 방향 등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T/F팀 운영을 통해 “벼 재배농가 대표로 참여하는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지자체-농협-농업인 간 상호협력을 통해 안성시 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성쌀 생산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안성시가 민선 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한 전략사업의 가속화로 살맛나는 도시, 잘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부가 산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풍부한 수자원과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호수를 이용, 관광도시 구현, 그리고 더 스마트한 농·축산업 육성을 통해 농민들의 숙원인 살기 좋은 복지농촌 건설 등의 희망찬 미래 청사진이 담긴 새로운 사업을 설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범시민적 관심과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안성시가 9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신년맞이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과 지역의 발전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시는 이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및 인력양성센터 구축 등 반도체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관광산업 전략과 농축산업 정책, 도시이미지 개선 등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 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수요조사 및 지정공모에 참여했고, 완벽한 토대 구축을 위해 반도체 포럼과 기업인 간담회, 자문단 구성, 지역대학 MOU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산업을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