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순금, 민간위원장 정향숙)가 지난 4일부터 대덕면 내리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분들의 식사 해결을 돕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따뜻한 한 끼’ 식사 지원 이용권을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따뜻한 한 끼’ 사업은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자살위험 청년가구, 독거노인, 한부모가정등 취약계층 분들이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된 내리 지역 음식점 3곳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식사 지원 이용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식사지원 이용권은 취약계층분들의 하절기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 지원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는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운면은 지난 18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월간청렴’ 7월호를 공개하고, 관련 배너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에 게시했다. 이번 7월호는 서운면 권정임 민원팀장이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신뢰라는 씨앗, 청렴으로 꽃피는 안성시!」라는 주제를 담았다. 만화는 화분을 가꾸면 꽃이 피듯 청렴을 실천하면 사회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날 것이라는 내용을 4컷 만화 형식으로 유쾌하게 표현했다. ‘월간청렴’은 서운면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창작하는 청렴 콘텐츠로, 매월 새로운 작품이 제작되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되고 있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월간청렴’을 통해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은정, 김경일)가 지난 22일 관내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이 캘리그라피와 그림아트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정서적 힐링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여가생활의 욕구가 많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두 번째 체험활동으로, 김명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어르신들은 직접 손글씨와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했고, 완성된 그림은 액자에 담아 선물로 드려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 후에는 다과와 함께 어르신들간의 담소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글씨를 쓰고 예쁜 꽃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면서 “꽃도 예쁘고, 너무 재미있고 아들한테 자랑해야겠다”며 사진을 찍어 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저소득 1인 가구 30가구에 안부 확인 및 반찬 배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연일 33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결식 및 고립 위험을 줄이고,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부 확인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 양기리에 거주하는 조 모 어르신은 “요즘 너무 더워서 입맛도 없고, 끼니를 챙기기도 힘들었는데 잊지 않고 찾아와 주어 고맙다. 정성스러운 반찬이 맛도 좋아 늘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 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학돈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이웃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면서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돌봄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만수 공도읍장은 “폭염 속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반찬 하나, 안부 전화 한 통,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도 읍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돌보는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9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먹거리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반찬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로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김치를 손수 준비하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최경미 양성면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한 그릇의 삼계탕에 담긴 정성과 마음이 우리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준비해 준 부녀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하루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맞춤컵 전국 50·60대 축구대회’가 지난 28일부터 2일간 안성시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안성시체육회와 경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안성시축구협회(회장 반인숙)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8개 팀 900여 명의 축구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안성맞춤B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우승은 50대 이천시, 60대 평택시가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사에서 “전국의 축구 동호인들을 안성에서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멋진 승부와 함께 안성의 문화와 맛집도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제2경부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안성은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 쉼이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나며 다양한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보건소가 지난 10일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케어매니저 역량 강화 2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과 보건지소 및 진료소 실무자 중심으로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밀착형 돌봄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2차 교육은 통합지원을 위한 읍면동의 역할과 자세를 중심으로, △주민참여 기반 돌봄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다직종 간 협력 사례 △팀 매니지먼트 전략 등 현장 중심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날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장숙랑 교수가 주민 중심 통합 돌봄 실천 방안을 제시했고,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서동민 교수가 지역사회 자원 활용 전략과 협력적 팀 운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며 실질적인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돌봄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협력 방식과 읍면동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1·2차 교육을 통해 케어매니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무자 중심의 교육과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죽산초등학교(교장 피재동)가 매일 아침, 학생들이 학교로 향하는 길목에 든든한 안전 지킴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모범 운전자, 학교 안전 지키미, 어르신 지키미가 계시기 때문이다. 이들은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지켜주는 ‘안전 히어로’로서 지역사회의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주목할 인물은 30여 년 넘게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모범 운전자 안승규 씨다. 매일 아침마다 정문 앞에서 차량 정리를 도와주고,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비 오는 날이면 우산을 챙겨주는 등 세심한 배려로 감동을 주고 있다. 안승규 씨는 “내 자식, 내 손주 같은 아이들이라 생각하면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돕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주변에서 교통지도를 맡고 있는 조정관 학교안전 지키미와 골목마다 서서 손을 흔들며 아이들을 반겨주는 어르신 지키미분들도 없어서는 안 되는 숨은 영웅들이다. 그들은 학생들의 인사를 받을 때마다 “오늘도 잘 다녀와!”라는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지역과 세대가 연결되는 소통의 다리가 되고 있다. 피재동 교장은 이에 대해“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져주시는 분들 덕분에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아이를 보낼 수 있다
금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순덕)가 지난 17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먹거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 회원 30여 명은 금광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제철 농산물로 만든 물김치와 오이무침을 정성껏 준비했다.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영양 가득한 반찬 꾸러미였다. 준비된 꾸러미는 부녀회원들이 직접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장순덕 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총회장 정순자)가 9일 취약계층을 위한 두 번째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원 17명은 두부조림, 메추리알장조림 등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준비된 음식은 20개 마을 70여 가구에 부녀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건강 상태와 생활의 불편함이 없는지도 세심히 살폈다. 정순자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으며, 무더운 여름 작은 정성이 담긴 밑반찬이 어르신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이호일, 김영순)가 지난 14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 담은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먹거리 취약계층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마을의 새마을부녀회장은 사전에 전달 대상자를 파악하고,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안전 수칙을 함께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기 어려웠는데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을 가지고 찾아와 주어 너무 반갑고, 고맙다”고 전했다. 김영순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공도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원곡면 남·여 새마을협의회(회장 봉수홍, 부녀회장 서미연)가 지난 14일 원곡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원곡면 남·여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삼계탕, 찹쌀밥, 겉절이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봉수홍 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이 무더운 날씨에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살기 좋은 원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중 양선우·임선호 선수가 경기도 교육감기 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은메달을 획득, 모교와 안성을 빛냈다. 2025년 경기도 교육감기 복싱대회가 7월 25일부터 3일간 경기도복싱협회 주최, 동두천시 복싱협회 주관으로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도내 각 학교에서 많은 선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각축을 벌였다. 대회결과 안성을 대표해 출전한 양선우 선수가 남중부 결승전에서 평택중 조재연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임선호도 결승서 여주중 함태종(전국소년체전 동메달·경기도대표)에게 아쉽게 판정패 하며 2위를 기록, 은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엘리트 복싱 선수인 양선우·임선호 선수는 복싱 체육 특기생을 배출하는 공도위너복싱 소속이며, 관장은 최진흥씨다. (공도읍체육회 제공)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안성점(점장 홍원호)이 지난 27일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용현)좋은이웃들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안성점은 김장김치 지원, 학용품 지원 등 안성 관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이날,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홍원호 안성점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송용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정성을 모아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안성점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 뒤 “기탁품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트레이더스 안성점에서 전달된 후원물품은 안성푸드뱅크·이동푸드마켓 사업 지원을 통해 재가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이미란)가 지난 24일 안성시노인복지관, 안성성모병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와 함께 ‘돌봄통합지원 본사업(2026년 3월 시행 예정)’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돌봄통합 업무 추진에 있어 참여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조기 발굴과 사전 예방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연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건보공단 안성지사 관계자는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은 매우 뜻깊은 시작”이라며, “2026년 본사업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 본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국민에게 의료, 요양,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국가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안성지사의 선도적 협약은 향후 지역 기반 돌봄 모델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금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현선)가 16일 JCI안성청년회의소(회장 오영호)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은경)가 협력, 금광면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광면에 따르면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르신 댁을 한 집 한 집 직접 방문해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는데 전달한 반찬은 깍두기, 양파장아찌, 땅콩 볶음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종류로 구성되어 위생적으로 포장된 제품이다. 이번 봉사는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조해 진행되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안성청년회의소는 이번 봉사를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마음밥상 밑반찬 전하기’ 사업으로 공모하여 선정되었으며, 지난 6월, 봉사를 시작하여 9월까지 월 1회 정기적 나눔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호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우리가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어주셔서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은경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년회의소를 비롯한 여러 민간단체와 협력해 나눔의 가치
안성맞춤공무원봉사대(회장 장대원)가 지난 26일 한길마을에 방문, 삼복더위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성맞춤공무원봉사대는 안성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22년부터 월1회 한길마을을 방문하여 급식봉사, 프로그램 지원, 환경정리 등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중복을 앞두고 봉사자들이 삼계탕, 겉절이, 수박 등을 직접 준비해 한길마을 이용인과 직원들에게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제공했다. 더운 날씨에도 직접 마트에서 재료를 구입하고, 음식을 조리한 봉사자들은 “한길마을 가족 모두 무더위를 잘 이겨내서 건강하게 생활하면 좋겠고, 맛있게 먹어줘서 마음이 더욱 뿌듯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고삼면에 위치한 한길마을은 한길복지재단이 운영하는 30인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장애인들의 인권보호와 생명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지적장애인들에게 거주공간을 제공하고,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 직업훈련 등을 통하여 자립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비장애인과 통합 될 수 있도록 실천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여성의 정치적 참여와 양성평등을 위해 탁월한 역량으로 노력해온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경기연맹 박근미 안성지부 회장이 창립기념식에서 우수 회원상을 받았다. 신부경 중앙회장은 “박근미 안성지부회장이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연맹 성장과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다”며 상패를 전달하면서 노고를 치하했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56주년 창립기념식이 지난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00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을 했다. 박근미 안성지회장은 ‘행동하는 클린파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안성지부를 전국 최고 지부로 만드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근미 회장은 “앞으로 더욱 노력하라고 주는 상으로 여기고 더욱 분발해 최고 모범 지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969년 창립이후 여성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 참여 확대 및 의식을 지닌 차세대 지도자 양성의 3대 활동 목표를 중심으로 노력하고 있는 정치적 중립단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사)일죽면 발전위원회(이사장 문대식)가 지난 24일 지역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죽중학교에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소질 계발과 문화 역량 향상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금 전달식은 일죽중학교에서 간소하게 열렸으며, 문대식 이사장과 정하창 일죽중학교장,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문대식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꿈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문화, 환경 분야에서 주민과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지역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발전위원회는 기부·후원 활동 외에도 마이산 등산로 정비, 청소년 장학사업, 지역축제 지원, 축산 냄새 저감 상생협의체 운영 등 주민 삶에 밀접한 지역주도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송기영 일죽면장은 “일죽면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일죽면 발전위원회는 2023년 1월 창립 이후, 지역 문제 해결과 공
안성시가 올 상반기 동안 208건(1,447억원 규모)의 계약심사를 실시해 약 3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공사·용역·물품 등의 계약을 체결하기 전 산출물량과 단가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시공 품질을 향상하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며 행정투명성을 제고하는 제도이다. 이번 상반기 심사 결과, 공사 분야 129건에서 28억 원, 용역 및 물품 분야 79건에서 6억 원 등 총 34억 원(심사금액 대비 2.4%)의 예산을 절감하여 최근 3개 연도 대비 가장 높은 절감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절감 사례로는 사급자재를 관급자재로 전환해 과다 계상된 제경비를 줄이고, 자재 직접 관리를 통해 공사품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용역비 산출 근거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적정 수준으로 조정했으며, 물품 분야에서는 전문 생산·설치 업체에 대한 시장조사를 실시해 과도하게 산정된 비용을 조정함으로써 예산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집행을 유도했다. 아울러, 평균 계약심사 처리기간은 3.2일로 법정기준인 10일보다 약 6.8일 단축하였고, 지난해 계약심사 성과로 경기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화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