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여섯 번째 ‘안성 7대 교통혁신’ 공약을 공개하며 안성에 남부 고속화도로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에는 총사업비 9,200억 원, 총연장 42.6km 규모의 북부 고속화도로를 구축 중에 있다. 북부 고속화도로는 평택 지산~안성 삼죽~보개~일죽으로 이어져 경기도 반도체클러스터인 화성-평택-용인-이천 등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38 국도의 교통량 분산 효과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윤종군 예비후보는 “북부 고속화도로만으로는 38국도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해소할 수 없다”라며, 남부 고속화도로를 개통하여 38국도의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군 예비후보는 평택~공도~대덕~안성을 잇는 남부 고속화도로를 직선화해서 연결할 계획이다. 이 구상이 실현되면 안성시는 장기적으로 뉴욕의 ‘맨해튼 그리드’처럼 격자형 도로망(바둑판형 도로)을 갖춘 ‘격자형 도시’로 재편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보하게 된다. 격자형 도로망이 완성되면 난개발 해소는 물론, 안성시민의 이동 편의 역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윤종군 예비후보는 안성선 개통일에 맞춰 지난 11월 1일,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성시민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이 되어 안성의 발전과 역사를 함께 해온 민안신문의 창간 33주년을 안성지역 상공인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0년 창간 이래 안성 최초의 지역언론으로 새 시대 언론상과 희망 있는 안성 구현을 목표로 오늘날까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공익을 추구하며 언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민안신문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정의·정론·직필을 통해 안성시민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균형 잡힌 보도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우리 사회의 성숙한 여론 형성에 일조함은 물론, 지역 언론계의 선두주자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맞았고, 특히 빠르고 정확한 정보뿐만 아니라 공감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미래를 비추는 길잡이와 시민의 뜻을 받드는 대변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함은 물론, 상공인 및 안성시민, 그리고 독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언론매체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인 본 회의소는 회원사 및 관내 기업의 경제적, 사
삼죽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윤성택)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삼죽면 기업인협의회는 기업인 상호 간의 유대강화를 통해 기업의 발전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 전달 및 연탄 배달 봉사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200만원의 기부금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윤성택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준희 삼죽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는 삼죽면 기업인협의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뜻을 살려 도움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나눔 사랑을 전달하여 함께하는 공동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미양면새마을부녀회(회장 최화숙)가 지난 8일 미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4회째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하여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으며, 이번 달에는 소고기, 흰떡, 딸기, 찹쌀 꾸러미 53세트를 지원했다. 최화숙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농산물을 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부녀회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회장 이호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경란)가 지난 12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감량(Reduce)등 3R운동을 실천하고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자원 재활용 운동’을 개최했다. 이번 자원 재활용 활동으로 버려지는 헌옷 모으기를 진행했으며, 수거해 재활용한 헌옷의 수익금은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호일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속적인 자원 재활용 운동을 통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공도읍을 만들고, 나눔과 봉사활동에 더욱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경란 새마을부녀회장은 “헌 옷 수거를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선뜻 나서준 부녀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 경영학과 학생들의 세무사 합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경영학과 3학년 오택민 학생은 세무사뿐만 아니라 2023년 세무직 7급에도 합격하는 고무적인 소식을 접했다. 합격내역을 보면 △제59회 세무사 최종합격 : 경영학과 졸업생 송형규, 경영학과 3학년 오택민 △제60회 세무사 최종합격 : 경영학과 졸업생 김중인, 경영학과 4학년 최강익 △2023년 세무직 7급 합격 : 경영학과 3학년 오택민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금광면 소재 금광레이크펜션(대표 양영순)이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쌀 34포를 금광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양영순 대표는 “처음 기부를 시작했을 때는 이렇게 계속할지 몰랐는데 이제 연말이 다가오면 자연스럽게 생각난다.” 며 “기부는 시작이 쉽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마냥 어려운 것도 아니니 많은 분들이 주변 이웃을 돌보는 일이 많아지면 좋겠다.” 말했다. 양승동 금광면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져가는 시점에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말하며 “중복지원이 없게 대상자를 선정하여 잘 전달하겠다.” 말했다. 금광레이크펜션은 2018년 전기매트 기부를 시작으로 2019년~2020년 이불, 2021년~2023년 쌀을 기부하여 이웃돕기를 매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쌀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장애아동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개면 기업인협의회(회장 강용구)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쌀 1,000kg을 보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2012년 1월 창립한 보개면기업인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물품 전달 등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강용구 보개면기업인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다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고 싶은 우리의 마음이 주민들께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왕규용 보개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주심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감도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의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역사와 전통의 고장인 안성인이라는 긍지와 높은 애향심에 빛나는 재부천안성향우회 2023년 송년의 밤 행사가 21일 오후 부천시 심곡동 소재 채림웨딩홀에서 성황 속 개최됐다. 국민의례, 안성의 노래 속에 열린 이날 송년의밤 행사는 축하 케잌거팅, 홍일표 회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홍일표 회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고향인 안성을 떠나 이곳 부천에 살면서 고향의 정이 그리워 재부천안성향우회를 발족한지 어느덧 41여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갔습니다”전제한 뒤 “‘타향살이 10년보다 고향 생활 하루가 더 정겹다’는 선배님들의 따뜻한 애향정신의 얼을 이어온 실로 가슴 뿌듯한 역사적인 긴 여정 속에 우리 출향인들은 ‘부천의 안성’이라는 멋진 자긍심을 심고 또 발전시켜왔습니다”라고 회고했다. 홍 회장은 이어 “아직도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여건 속 만남의 소중함을 갖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회원님들의 열의야 말로 소중한 자산이며, 향우회 발전의 희망적 응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면서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재부천향우회의 찬란한 새 역사를 위해 뜻을 하나로 모아 더욱 힘차게 정진 할 것”을 간곡히 요망했다. 김갑영 고문은 축사를 통해
‘몸은 가볍게 산책보다 신나게’를 슬로건으로 하는 안성신협(이사장 김환기) 통합 동호회인 어울림의 투어가 지난 16일 하루 동안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신협연수원과 세종시 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렸다. 이날 우중충한 초겨울 날씨 속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가, 오전 8시 1팀 본점, 2팀 죽산·공도팀 등 450여명이 각기 버스 8대에 분승, 금산지점을 출발 오전 10시 덕명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 자리한 신협운동의 산실인 연수원에 도착했다. 인재육성의 강당에서 고광덕 원장으로부터 신협 설립 동기와 목적 그리고 발전상과 신협의 이모저모가 담겨진 영상물을 시청한 참석자들은 신협이 선두금융 이라는데 박수를 치며 신협인으로서 새로운 자부심을 갖게 했다. 동호인들은 이어 신협연수원의 웅장하면서도 산뜻한 각종 시설을 관람하며 식당에서 오찬을 맛있게 식사한 뒤 광장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며 안성신협 발전을 한마음으로 외쳤다. 오후 국립세종수목원으로 자리를 옮긴 회원들은 붓꽃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국내최대 규모의 사계절 전시온실과 우리 선조들의 멋과 풍류를 느낄 수 있는 한국전통 정원에서 정원의 다채로움과 아름다움을 만끽 하는 등 시종 즐겁고 유익한 관광을 마친 회원들은 밝은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의 자회사인 도드람엘피씨공사가 지난 11일 일죽초교와 상생·협력의 교육공동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안성시민장학회를 통해 일죽초등학교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죽면에는 도드람엘피씨공사를 비롯해 ㈜도드람푸드 안성공장,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 등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의 경제사업장이 있으며, 연간 소 7만여 두, 돼지 65만여 두를 도축하고 있다. 또한 일죽금산산업단지 내에는 900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함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드람엘피씨공사 공춘식 대표이사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 일죽면의 학교를 지원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죽초교는 내년에 열릴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인데 김용선 일죽초교 교장은 “대부분의 농촌초등학교가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일죽초교의 경우 내년에 입학생이 늘어날 전망이다”며 학교 발전과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도드람엘피씨공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일죽면의 어린이들이 내 고장에 대한 자부
‘가족같이 따뜻한 子萊溫(자래온)’을 슬로건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양 자래온 데이 케어 주간보호 센터가 19일 아양동 안성 신도시에서 역사적 개장을 했다. 이날 안성요양원 방병관 대표와 각급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보호시설 관계자, 그리고 입소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근미 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좋은 시설을 갖추고 개장식을 갖게 되어 가슴이 뿌뜻하다”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는 시설로서 ‘잘해왔다, 잘하겠다’라는 의미의 브랜드로 서비스 만족도를 최상으로 이끌어 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야간 보호센터로 심리 안정실인 스로젤랜, 즉 정신의학과에서 적용하고 있는 유럽식 치매 어르신 치료 방식을 도입해 치매 어르신들의 재활과 심리안정, 그리고 힐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주간보호센터로 역할과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아양 자래온 온데이 케어 주간보호센터는 아너스퀘어 8층 350평 전 면적을 치매 어르신들이 배회하도록 유도하는 우물정자((ㅁ자) 건물에 AI IOT를 구현한 로봇재활시스템을 도입, 여가 생활을 위한 시설로 배치했는데 먼저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관, 편백 친환경 나
역사와 전통의 고장인 안성인이라는 긍지와 높은 애향심에 빛나는 재부천안성향우회 2023년 송년의 밤 행사가 21일 오후 부천시 심곡동 소재 채림웨딩홀에서 성황 속 개최됐다. 국민의례, 안성의 노래 속에 열린 이날 송년의밤 행사는 축하 케잌거팅, 홍일표 회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홍일표 회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고향인 안성을 떠나 이곳 부천에 살면서 고향의 정이 그리워 재부천안성향우회를 발족한지 어느덧 41여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갔습니다”전제한 뒤 “‘타향살이 10년보다 고향 생활 하루가 더 정겹다’는 선배님들의 따뜻한 애향정신의 얼을 이어온 실로 가슴 뿌듯한 역사적인 긴 여정 속에 우리 출향인들은 ‘부천의 안성’이라는 멋진 자긍심을 심고 또 발전시켜왔습니다”라고 회고했다. 홍 회장은 이어 “아직도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여건 속 만남의 소중함을 갖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회원님들의 열의야 말로 소중한 자산이며, 향우회 발전의 희망적 응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면서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재부천향우회의 찬란한 새 역사를 위해 뜻을 하나로 모아 더욱 힘차게 정진 할 것”을 간곡히 요망했다. 김갑영 고문은 축사를 통해
안성시가 ㈜선진, 한주양조와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안성시 쌀가공산업 육성 및 이용확대’를 목표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연구개발 및 정보공유로 쌀소비 촉진을 가속화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동반성장 모델을 확립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쌀가공기반 확대 및 가공시장 활성화에 적극협력으로 마케팅 효율성 제고△원료곡의 안정적 공급△돼지고기와 어울리는 전통주 제품 기획 및 개발, 대량 판매△고품질 전통주 생산 및 다양한 유통채널 입점 지원 등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쌀소비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농가소득안정 및 쌀산업 발전을 위해 쌀소비 활성화 대책이 필요한데 이번 협약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쌀소비 촉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대승 ㈜선진기술연구소 이사와 이준곤 한주양조 이사는 “안성에서 재배한 참드림쌀로 돼지고기와 어울리는 증류주를 선보이며 우리 농산물로 만든 증류주가 자리하게 되면 매년 많은 쌀을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 답
역사와 전통의 고장인 안성인이라는 긍지와 높은 애향심에 빛나는 재부천안성향우회 2023년 송년의 밤 행사가 21일 오후 부천시 심곡동 소재 채림웨딩홀에서 성황 속 개최됐다. 국민의례, 안성의 노래 속에 열린 이날 송년의밤 행사는 축하 케잌거팅, 홍일표 회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홍일표 회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고향인 안성을 떠나 이곳 부천에 살면서 고향의 정이 그리워 재부천안성향우회를 발족한지 어느덧 41여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갔습니다”전제한 뒤 “‘타향살이 10년보다 고향 생활 하루가 더 정겹다’는 선배님들의 따뜻한 애향정신의 얼을 이어온 실로 가슴 뿌듯한 역사적인 긴 여정 속에 우리 출향인들은 ‘부천의 안성’이라는 멋진 자긍심을 심고 또 발전시켜왔습니다”라고 회고했다. 홍 회장은 이어 “아직도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여건 속 만남의 소중함을 갖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회원님들의 열의야 말로 소중한 자산이며, 향우회 발전의 희망적 응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면서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재부천향우회의 찬란한 새 역사를 위해 뜻을 하나로 모아 더욱 힘차게 정진 할 것”을 간곡히 요망했다. 김갑영 고문은 축사를 통해
죽산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금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어 훈훈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한 익명의 기부자가 면사무소에 동전과 지폐가 담긴 검은색 비닐봉지를 들고 찾아왔는데 비닐봉지 안에는 10원부터 5,000원 지폐까지 다양하게 있었고 금액은 총 19만 1,380원 이었다. 익명을 요청한 그는 죽산면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기부한 돈이라고 밝혔고 “불우이웃을 위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4일에는 성덕도 죽산 교화원에서 회원 9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총 510,000원을 현금 기탁했다. 또한 죽산면 여성의용소방대에서(대장 박미영) 15일 죽산면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죽산면 여성의용소방대는 “대원들이 불우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생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죽산면 관계자는 “매년 죽산면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함을 전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안성시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2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024년도 안성시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이 확정했다. 회계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9,965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1,676억 원, 기타 특별회계 97억 원 등 총 1조 1,738억 원 규모(2023년 대비 1.27% 증가)의 예산이 확정됐으며, 이는 당초 시에서 제출한 예산안에서 일반회계는 85억 원, 주차장 특별회계는 6천만 원이 삭감된 규모이다. 하지만 시는 지자체의 존재 이유인 세대별 복지와 교육, 문화를 비롯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인 시민 참여 등 지역발전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예산이 대규모 삭감되거나 전액 삭감돼 도시낙후와 시민피해가 우려 된다는 입장이다. 시의회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예산(5.5천만원)전액과 시정의 운영의 사전예고를 통해 발전하는 지자체의 추진사업의 내용을 알리기 위해 꼭 필요한 시정행정예고비 중 상당액을 긴축제정으로 분류 감액했고(1.6천만원)을 직원화합을 위한 복지사업비(6천만원) 시민의 편리와 시민만족 행정 구현을 위한 민원콜센터 운영실 시스템 구축예산(13.6천만원),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실태조사 및 토론회를 위한 예산(3천
수원지방법원 항소심 재판부가 20일 정토근(국민의힘) 안성시의회 부의장 재판에서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를 적용,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안성시가 지난 2019년 이같은 혐으로 경기도특사경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기도 특사경은 수시 후 검찰에 이 사건을 넘겼고 검찰은 기소했다. 1심 재판부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며, 항소심 재판부가 2개월 적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것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업무상 횡령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정토근 부의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시민혈세를 횡령해 사적 용도로 사용한 정 부의장이 시정 견제와 예산 등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면서 “의원직 자진 사퇴와 시민들에게 사죄할 것”을 요구했었다. 선거법상 정 부의장이 형사 사건으로 기소돼 금고형(집행유예 포함) 이상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청년회의소(회장 권순모)가 신우장학금 100만원을 지난 8일 20대 한부모가정에 아동 치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지원했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A씨는 성장 발달이 늦은 미취학 두 자녀를 홀로 키우며 일용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고, 자녀의 치료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A씨는 “아이들의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지원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밝혔다. 정은주 센터장은 “안성청년회의소에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덕에 관내에 꼭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봉산로터리, 한주오거리, 당왕사거리 교통광장 3곳의 녹지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 도심이 환하게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지와 인접한 3곳에 눈을 형상화한 흰색 조명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주황색 조명을 로터리 및 광장녹지대 수목에 설치하여 겨울에 걸맞은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제공함과 동시에 원도심지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은 아름다운 조명에 모두 환호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이들 지역을 걸으며 다가오는 2024년 새해 맞이를 희망찬 마음으로 맞았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이 잠시나마 아름다운 빛 장식을 통해 지쳐가는 몸과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고 격려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야간 경관조명은 2024년 2월까지 도심지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