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퇴근 하는 직장인과 통학 학생들이 요망하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차로 안성IC연장 문제가 곧 해결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 운영구간 안성IC연장’과 관련한 면담을 갖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현재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오산IC까지로 되어 있다. 지난 2008년 7월 평일 구간 설정 당시에는 이 구간까지만 설정해도 큰 문제가 없었으나 이후 15년간 평택, 안성, 일대가 크게 개발되면서 이제 연장은 필수적인 상황이 됐다. 광역버스 운행 등 안성권 교통 문제가 해결되었지만 안성IC에서 오산IC까지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에 정상 통행이 안 이뤄져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실상이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 경찰청과 함께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수차례 걸쳐 협의해 왔으며, 금명간 또다른 동아방송대-강남역 노선도 운행되는 점을 감안해 해결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해결에 팔 걷고 나섰다. 경찰청은 김 의원을 비롯한 안성과 평택 등 관계기관의 요구에 따라 금년도 교통량에 대한 데이터를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가 지난 30일 안성 THE AW 웨딩컨벤션에서 ‘제1회 안성상공인대상 기념식’ 및 ‘제4회 안성상공회의소 명사초청 강연회’를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배영환 안성소방서장, 정순범 평택세무서장, 최장선 평택고용노동지청장 등 각 기관장과 안성상공회의소 의원 및 기업체 대표,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올해 안성상공회의소 창립 10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 기업경영대상, 노사협력대상, 기술품질대상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는데 △기업경영대상 ㈜푸드코아 김영식 회장 △노사협력대상 롯데칠성음료(주) 진달래 상무 △기술품질대상 씨앤지하이테크(주) 홍사문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한영세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안성상공인대상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업체 CEO 및 임직원분들의 성과를 발굴하고 포상하여 그 노고를 격려하고, 경영 및 근로의욕을 고취하며 상공인으로서 긍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안성상공회의소가 적극적인 규제개선 및 기업지원을 통해 상공인들의 동반자로서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안성맞춤시장 청년창업거리에서 25일 안성맞춤상인회 주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김장하는 날’을 개최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자매결연을 맺어온 동안성로타리클럽에서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할 반찬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안성맞춤시장 상인회뿐 아니라 동안성로타리클럽에서 나온 25명의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20박스는 한겨레 고등학교를 비롯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시장내 독거 어르신에게 고루 전달했다. 이인철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처럼 마음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이웃들이 주위에 많으니 용기를 잃지 않길 바라며, 전통시장도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있으며, 시장 활성화도 함께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길마을은 지난 21일 한길마을 체험장에서 한 해 귀한 양식이 될 김장김치를 담그는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을 지원받았으며, 김장에 참여한 시설 종사자, 봉사자 등이 김장을 마친 후 한돈 수육을 함께 나누며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시설직원 김 모 씨는 “한돈에 응원으로 갓 담은 김치와 맛있는 수육을 함께 먹으며, 김장의 고단함은 잊고 더욱 힘을 낼 수 있었고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돈 감사합니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미화 시설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김장 김치 준비에 걱정이 많았는데, 한돈자조금의 지원 덕분에 김치도 담그고 수육도 함께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행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준 한돈자조금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한길마을은 거주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승동, 민간공동위원장 김점수)가 16일부터 2일간 면 소재 신기팜 체험마을에서 위원 17명과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어 나누는 ‘행복나눔 반찬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행복나눔 반찬나눔’사업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매월 1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생활상 어려움과 안부를 확인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활동으로, 겨울을 준비하는 11월에는 김장하기 어려운 18가구를 발굴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확인을 하며 김장김치와 함께 삼겹살 보쌈을 전달했다. 특히 10월에 나눔대상자분 15명에게 쌀 10kg짜리를 기부에 이어 11월에도 재차 배추 70포기, 무 50개, 고춧가루 및 쪽파 등 100만원에 상당하는 김장재료를 김종국 협의체 위원(금광면 연내동 이장)이 기부하였다. 김점수 민간공동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필요한 요즘, 김장을 만들어 지원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장재료를 기부해주신 김종국 위원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양승동 금광면장은 “추운날씨에 김장김치를 나눔으로써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안성시가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서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인증되었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직장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기업·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지난 7월 접수를 받아 2023년 신규인증 105 곳 중 하나로 안성시청이 인증되었다. 공공기관 인증점수는 70점 이상으로 ‘경영진의 리더십’, ‘전략’, ‘인프라’, ‘추진활동’, ‘추진성과’, ‘가점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의 독서경영 의지(지시사항, 북토크, 책 소개 등), 공직자 독서 P.T, 시청 청사 내 위we카페 북코너 운영, 신규공직자 북스타트 프로그램, 새올도서관(도서를 근무지로 대출·발송), 공직자 추천도서 소개, 직장인 독서동아리 운영, 독서경영관련 내·외부 홍보활동,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활동 등 골고른 내실 있는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인증 혜택으로는 독서경영 컨설팅 또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중 택1이며, 재인증을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29일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성시 인구정책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황윤희, 이관실, 최승혁 의원으로 구성돼, ‘안성시 인구유입 및 인구증가를 위한 조례 및 정책연구’를 주제로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활동했다. 이날 운영심사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인 강광원 의회사무과장(이하 과장)과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위촉위원까지 총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보고서에 대한 심사를 진행, 원안 가결했다. 안정열 의장은 “이번 안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안성시 인구정책을 위한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를 인식하는 등의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심사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이 다음 의원연구단체 운영과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의원들이 다양한 주제로 활발한 연구를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원연구단체 대표 황윤희 의원은 “안성시 인구 증가를 위한 방안에서 청년과 외국인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면서, “공공서비스에서 비교적 소외 받고 있는 이들 계층에 대한 연구결과가 향후 안성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법제처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우수조례 기초부문에서 법제처장 ‘우수상’ 표창과 포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승혁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3명(이관실, 정천식, 황윤희) 의원이 공동발의한 ‘안성시 근로자 과로사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는 안성시 관내 근로자의 과로사 예방을 장려, 안성시 관내 근로자의 노동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올해 10월 13일 전국 최초로 제정됐다. 법제처는 22년 11월부터 23년 10월까지 제ㆍ개정된 우수 조례를 신청받아 내부심사, 설문조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2개 지자체 중 총 9개 지자체(광역2, 기초7)의 우수 조례가 선정되어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우수조례로 선정되면 법제처에서 12월말 입법컨설팅 사례집으로 발간되고, 국가법령정보센터에 우수조례로 게시되어 1년간 전국적으로 공유된다. 해당 조례는 안성시 관내 근로자의 과로사 예방을 장려하여 작게는 안성시 관내 근로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넓게는 과로에 대한 법제화를 통해 전국적으로 과로사 예방 정책을 확대하는 것에 기여함을 규정하여 자치입법모델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승혁 의원은 “법률과 시행령을 통틀어 최초로
대통령의 말과 정부의 행동이 따로 노는 ‘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과제로 내걸었지만, 대통령과 정부, 집권 여당과 일부 정치권 인사들의 서울 초집중 정책 때문에 대한민국은 ‘지방소멸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소위 ‘메가 서울’이라고 부르는 ‘김포 서울 편입’ 이슈를 ‘수도권 선거 대책’으로 내세우며 국가균형발전 역행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김포시가 서울로 편입하는 게 현실적으로 상당히 무리인 건 둘째치더라도, ‘서울 초집중 정책’을 정부와 집권 여당의 국가 정책으로 내세운 것 자체가 국가균형발전은 안중에 두지 않는다는 방증이다. 특히 지방 분권과 국가균형발전 담론을 이끌어야 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위원장마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의 ‘메가 서울’ 구상이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역행하지 않는다”라며 ‘서울 초집중 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인사들이 국가균형발전에 관해 그릇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점은 매우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산업화 시기에는 서울 초집중 정책이 효과적이었을지 몰라도, 출생 인구보다 사망 인구가 증가하는 ‘인구 소멸 시
고삼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홍석호, 임은자)는 회원 20여명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고삼면사무소 주차장에 위치한 폐비닐 수거 집하장에서 올 하반기 폐자원모으기 집중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폐자원모으기 집중수거 행사는 각 마을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및 마을이장님들과 합심하여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있는 영농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고삼면사무소 주차장에 있는 수거 집하장으로 직접 가져와 수거하였다. 홍석호 고삼면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행사에 참여해주신 각 마을 남녀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버려지는 자원이 없도록 지속적인 자원 모으기를 통해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걸필 고삼면장은 “항상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주시는 새마을 남녀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환경개선 및 영농 폐자원 재활용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허현욱) 회원 20여명은 지난 24일 저소득 독거노인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를 위해 휴지, 락스, 계란을 준비했다. 이날 준비한 물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10가구에 전달되었으며, 마을별 새마을지도자가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였다. 허현욱 보개면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일년 동안 마련한 기금으로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양희영 부면장은 “지역 이웃들을 생각해 주시는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자)가 김장철을 맞아 지난 22일, 안성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지난 9월부터 직접 재배한 김장배추를 수확부터 재료 손질 후 김장담그기까지 연 3일동안 쉬지않고 진행하여 회원 모두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담가진 김장김치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이날 함께 참여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안성1동 직원 및 예비군중대 대원 등 이 한마음 한뜻으로 팔을 걷어붙여 일손을 도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정순자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김장 재료 등 소비자 물가가 많이 올라 김장을 직접 담그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겨울철을 맞이하여 주변에 소외계층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
노인복지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노년 사회를 만들고 있는 대한노인회안성시지회 미양면분회(총회장 이창범)이 경로당 안전화를 위해 특색사업으로 추진해 온 ‘경로당 소화기 비치’ 문제가 회장의 적극적 노력과 소화기 전문 생산 업체의 협조로 성사됐다. 지난 23일 (주)디에프 박상복 대표가 미양면 노인회에 분말 소화기 40대를 기증했다. 박상복 대표는 “우리 디에프는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용품 및 소화기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소개하고 “미양 노인회 이창범 회장께서 연로한 분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에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소화기 비치 문제로 노심노차 하고 계신 것을 보고 우리 회사가 자발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그간의 경위를 밝힌 뒤 “한 순간의 화재에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막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화기를 기증받은 이창범 노인 총회장은 “화재에 취약한 분들이 활동하는 경로당에 만약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기증받은 소화기를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연말연시에 관내 업체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소화기 기증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에 힘이 되어 주어 감
미양면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박온숙)가 지난 30일부터 2일간 미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김치나눔봉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미양면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30일 배추 100여 포기 절이기 및 다듬기를 실시한 뒤 12월 1일에는 배추 속 버무리기 및 속 넣기를 마무리하고 김장김치를 개별 포장해 관내 소외계층 20가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행사를 주최한 박온숙 위원장은 “소외계층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누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김장김치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김장 봉사에 참여한 위원님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김장 행사에 참여해주신 박온숙 위원장님 및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양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1인은 만인을 위하고 만인은 1인을 위하여‘라는 사랑과 나눔의 공동체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1981년 12월 13일 태동한 안성신협이 올해로 뜻깊은 42주년을 맞았다. 13일 오후 금산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42주년 기념식에는 동관수, 조효길 고문과 신우회 회원, 임·직원과 회원 그리고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김환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작년 하반기 유동성 문제로 인해 각 금융기관에서 높은 이자로 수신을 경쟁적으로 예금유치에 나서는 어려운 시기를 맞으면서 수도권인 인천, 경기지역 138개 조합 중에 수십여 개의 조합이 적자를 기록하는 상황에도 저희 조합은 인천, 경기지역 138개 조합 중 11월 말 현재 5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어제로 기준 수신 3,015억, 대출은 2,571억, 당기순이익 29억6천9백만원을 달성했고 조합원 수도 21,189명에 이르렀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결과는 두분 고문님과 함께 애써주신 신우회 회원님, 조합 임·직원들께서 조합을 탄탄하게 성장시켜주신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면서 “제가 취임이후 작년에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20억을 넘겼으며, 1년 만에
불교의 자비와 상생의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칠장사 지강 스님이 온누리에 부처님의 법음을 널리 전파하기 위한 나·소·향 합창단 창단식이 지난 26일 오후 2시 안성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안성 불교 각 사암 주지 스님과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불자 및 시민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강당안을 가득 찬 대성황 속에 열렸다. 지강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소남이 칠장사 주지로 부임한 지 어언 17년,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전제하고 “그동안 칠장사는 천년대선사 혜소국사님의 유지를 받아 ‘나누고 소통하며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지극히 마땅한 법어를 던져놓고 뜻있는 사부대중과 함께 단 하루도 쉼 없이 실천코자 노력해 왔다”면서 “천재지변, 전쟁, 원인모를 질병 등의 재앙으로 인해 금세기 인류는 종말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으며, 힘겨운 세파를 겪어 내느라 녹초가 된 일상을 잠시잠깐 내려놓고 부처님께 귀의하여 힐링하고 치유하는 전진도량으로 거듭나기 위해 칠장사는 나누고 소통하는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었으며, 더욱 즐겁게 만들기 위한 안성불교합창단의 창단은 칠장사 역사에 화룡점정이라 할 만한 대단한 불사다”고 언급했다. 지강 스님은 끝으로 “자비실천 도량 칠장사는 천년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12월 14일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토론회를 당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 부족한 공공 의료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의대 신설 필요성과 추진방안에 대한 발제와 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 200여 명이 참석, 한경국립대 의대설립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가운데 토론회에서는 ‘왜 국립대에 의대 신설이 필요한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는데 기존 의대의 경우, 교육목표와 교육과정에 공공보건의료 핵심 역량에 관한 내용이 부족하고, 지역 의대가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의사인력 양성을 목표에 둔다고 하더라도 실제 졸업 후 대도시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이 대부분인 실정이다. 한경국립대는 2023년 한국복지대와 통합하였고, (구)한국복지대는 장애인 재활 보건복지분야에 특성화된 대학으로, 재활보건복지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공공의료 수급 문제 해결 등을 목표로 경기도 다른 사립대 의대와의 차별성을 강조한 뒤 정원감축 없이 최소 10년이라는 지역 의무복무 기간을 두어 의사 유출을 방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의대생 선발부터 경기도 거주학생을 우선으로 하고, 농어촌 지
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연 재난(풍수해)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내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부 기관 포상과 함께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총 5.5억원을 확보했다.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자연 재난(풍수해) 종합 평가 비율은 사전 대비 서류 50%와 재해 대책 기간 대처 능력 50%로, 실제 재난 상황 관리 능력 평가에 무게를 두고 심사가 이뤄졌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성시는 여름철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성시는 사전 대비 기간 김보라 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및 경찰, 소방, 군부대, 지역 자율방재단과 함께 사전 대책을 점검했으며 극한 강우 피해 대피 합동훈련을 진행해 우기 대비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마을 방송시설과 침수 감지 알람 장치를 확대해 저지대 침수에 대비하였고, 폭우가 내릴 때 상습 침수되는 둔치 주차장에 신속 알림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재해 예방 및 선제 대응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2023년 여름철 재해 대책 기간 총 978명이 비상근무에 나섰으며 자동 음성경보시설(8
안성시 평생학습관 관장 공개모집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업무능력과 역량이 높은 이경애 전 소장이 최종 합격해 1일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이경애 관장은 앞으로 2년간 평생교육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하여 △평생교육 정책개발과 연구 △프로그램의 기획·운영 지원 △평생교육 기관·단체 간의 연계체계 구축 등 안성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경애 관장은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만큼 더 나은 평생학습 도시 안성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평생교육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평생학습관이 중심이 되어 모든 시민이 누구도 소외됨이 없이 평생동안 학습을 통해 일과 삶이 지속되는 포용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5월, 시민 누구에게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안성시 평생학습관’ 이전 건립공사를 착공,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335.59㎡ 규모로 2024년 말 준공될 예정인데 개관될 경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성탄의 기쁨을 온누리에 예수의 사랑을 이웃과 함께’ 2023 성탄트리 점등식 및 예배가 10일 오후 내혜홀광장에서 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과 신도들이 대거 참석, 대성황 속에 연합회 사무총장인 송용현 목사(안성중앙교회) 사회로 진행됐다. 안성시기독교연합회 오명동 대표회장(공도감리교회 목사)은 성탄 메시지를 통해 “성탄절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심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경배 드리기 위해 이곳에 함께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성탄절은 그리스도에게 예배하는 날이다”전제하고 “상업주의와 쾌락주의에 물든 세상에 성탄의 참된 뜻을 되새기며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함께 나누며 우리나라 백성들과 북녘 땅에서 신음하는 동포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사랑 그리고 평화와 통일을 그리고 안성시민들과 이 자리에 참석한 성도들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자 되신 주님을 마음껏 찬양하여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되길”축원했다. 김보라 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트리 점등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성탄트리의 밝은 빛이 우리 주변의 어둡고 소외된 곳에 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