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비만 남성 40%, 여성 26%

뇌졸중 등 암의 위험군인 비만 운동으로 줄여야

 우리나라 성인들 중 운동량이 부족하고, 지방이나 탄산음료 등을 많이 먹고 마시기 때문에 3명 가운데 1명은 비만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발표를 보면 19이상 성인 가운데 비만에 해당되는 비율은 33.2%로 이중 남성의 비만율이 높아 10명 가운데 4명꼴인 39.7%였으며, 여성은 26%로 나타났는데 여성은 10년 전보다 비만율이 1.3%포인트 줄었지만 남성은 5%포인트 높아졌다.

 비만은 뇌졸중, 심장마비 등 심장혈관 질환과 대장암 등의 암 발생위험 요인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조절을 통해 비만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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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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