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비정규직 지원센터 관계자 접견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비정규직 지원센터’ 박현준 소장 등 관계자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현준 소장은 “경기도가 비정규직 지원 정책을 시행한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가시적인 큰 성과가 있었는지는 의문”이라며, 비정규직의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의회 청소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고용을 벤치마킹한 경기도 체육회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등과 같은 좋은 선례를 통해 근로자의 고용안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장은 “비정규직 직원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내년에도 일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라며, “고용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임금과 복지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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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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