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사계절썰매장, 정부3.0시민행복발전 사회 공헌 이벤트 실시

“관내 취약계층아동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에서 운영하는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은 오는 24일 안성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50명에게 눈썰매 무료 이용 등의 사회공헌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소외감 해소와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눈썰매 무료이용과 더불어 지난 1월 겨울시즌 이벤트 중 큰 호응을 받았던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 추억의 놀이도 함께 진행되며, 또한 교통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 및 중식까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평소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보인 썰매장 내 보배뜨락 식당운영 점주 이숙희씨는 이번 행사의 후원의사를 밝혀오면서 중식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등 적극적인 활동계획이 성립됐다.

 이숙희씨는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고, 함께 사는 세상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박상기 이사장은 “관내 다양한 소외계층 시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에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점차 확대·실시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열린마음봉사대를 통해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계층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사랑의 성금전달 등 따뜻한 사랑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안성시사계절썰매장은 지난19일에 겨울시즌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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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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