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세계 도자 비엔날레 개막식 참석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이 지난 21일 오후 3시,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2017 경기 세계 도자 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했다.

 정기열 의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애쓴 비엔날레 국제위원회를 비롯한 한국도자재단(이사장 김길백), 광주시 관계자를 격려하며, “올해 9번째 맞는 경기 도자 비엔날레가 도자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세계인의 축제로 성황리에 치러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도자(陶瓷)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인정받는 한류문화라며, 경기도 광주, 이천, 여주 일원을 중심으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하여 미래자산으로 키워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76개국에서 도예인들과 해외초청인사, 관람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에서도 염동식 (바른정당, 평택3) 부의장을 비롯해 염종현(더민주, 부천1) 문화체육관 광위원장, 국은주(자유한국당, 의정부3), 윤태길(자유한국당, 하남1), 임동본(자유한국당, 성남4), 박광서(자유한국당, 광주1), 장동길(자유한국당, 광주2), 김규창(바른정당, 여주2), 권영천(자유 한국당, 이천2)의원이 참석해 행사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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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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