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관내 게이트볼팀 및 회원들의 대축제인 대한노인회안성시지회장기(이하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원곡면 A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0일 삼죽면 동부구장에서 조규설 안성시지회장과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권혁진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노인회 분회장 및 회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시게이트볼협회(회장 윤동섭)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안성1동 A팀·B팀, 3동팀, 중앙팀, 보개 A팀·B팀, 가리팀, 서운면팀, 미양팀, 대덕면팀, 삼죽팀, 죽산면팀, 원곡 A팀·B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멋진 경기를 보여 주었다.
총 14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으나 대회 결과 △우승 원곡 A팀 △준우승 안성3동 △공동 3위 안성1동 B팀, 죽산면팀이 각기 차지했다.
조규설 노인회안성시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경기도 대축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안성을 빛낸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건강한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윤동섭 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제 11회 대한노인회안성시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는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된 후 우리 안성시에서 처음 치러지는 첫 대회가 된다”며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열심히 연마해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최선을 다하고 각 팀의 명예를 위해 선전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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