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석 도의회 농정해양위 위원장,안성시 현안사업 해결박차

안성시 지방도 325호선 사업비 14억 추가 확보

경기도 한해 특별대책 사업비 40억도 확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한이석 위원장은 최근 경기도로부터 안성시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안성시 지방도 325호선 도로개량공사 사업비 14억을 추가 확보하였다.

 지방도 325호선 도로개량공사는 종단경사와 선형불량 등으로 주행차량의 전방 시야를 제대로 볼 수 없고, 동절기 노면결빙으로 주행차량의 도로 이탈사고 발생 등 교통 취약구간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사업비 10억 이외에 이번 추가사업비 14억의 확보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대폭 반영한 것으로, 공사는 ‘176착공과 편입토지 보상절차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내년 6월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주민들은 그간 예산확보를 위해 애쓴 한이석 위원장을 비롯한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 특히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관심에 감사함을 전하며, 동 사업으로 지방도 325호선의 불량한 선형구조와 협소한 차로폭 개선으로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한이석 위원장은 극심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경기도내 관정개발, 양수장 설치 등의 용수확보 대책을 위해 경기도 지원사업비 40억원을 추가 확보 하였으며 아직도 안성시는 숙원사업이 산적해 있고,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예산이 불충분한 만큼 앞으로도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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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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