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대 성황속 개최

20개 시민·환경단체 참여, 공감과 소통·시민 주도형 축제로 진행

유공자 표창, 환경사랑 걷기 대회, 환경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

 환경의 날을 맞아 안성시가 지난 3환경의 날 기념식 및 제10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를 안성 금석천변에서 시민 및 학생 약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로 22회가 된 환경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환경파괴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종들과 다가올 미래를 공동으로 준비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다수가 참석해 기념식과 환경축제를 함께했다.

 주요 행사로는 환경의 날 기념식, 환경의 날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금석천 환경사랑 걷기대행진,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금석천 환경사진전, 환경 OX 퀴즈 등 각종 환경체험부스 운영 등 환경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UN이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 및 안성시 제10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를 맞이하여 뜻깊은 자리를 준비한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성시는 보존 위주의 친환경 개발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과, 안성맞춤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 또한 우리 가정에서 에어컨 적정온도 유지, 안 쓰는 플러그 뽑기, 가정에서 물 아껴쓰기 등 작은 실천에서부터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환경축제 김종열 상임회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모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성공적 축제가 되도록 축제준비는 물론 늦은 저녁까지 축제가 깔끔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헌신 봉사한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유공 시민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영예의 수상자는 안성시장상 최예문(의제), 신수미(3), 민은기(의제) 권시준(대우아파트) 국회의원상 김상희(의제) 시의회의장상 유승애(의제) 안성상홍회의소회장상 미코 임신구 안성교육장상 내혜홀초 구본림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상 ()토담 이긍채 상무이사가 각기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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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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