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SNS채널 가동

“시설물별 SNS채널개설로 양방향 소통 기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물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전 시설별 SNS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설물별로 SNS담당자를 지정해 해당 시설물 홍보와 민원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 처리를 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SNS소통행정을 펼치고, 스마트폰 시대에 발맞춰 시설물별 QR코드 전단지도 제작·배포하여 시설을 이용하는데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NS채널 이용방법은 카카오톡에서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 명을 검색하여 SNS채널을 방문 및 친구맺기를 하면 된다. (검색ID : 시설 총 명 또는 안성시종합운동장, 안성시수영장, 안성시썰매장, 선별장, 매립장)

 박상기 이사장은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요구의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 ‘SNS공식 채널 방문 및 친구맺기 등 SNS활동에 많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채널 등 총2종의 공식SNS채널 통해 시민들에게 공단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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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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