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공도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안성시립 공도도서관은 자녀교육에 고민이 많은 부모들을 위한 길라잡이가 될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한 부모 공부2017 인문독서아카데미의 첫 부작으로 내새우며, 지난 28일 오전 10시에 공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628일부터 5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을 통해 자녀들이 책과 함께 어우러지며 올곧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육아비법들이 공개될 전망이다.

628일에는 웰컴 투 그림책 육아의 전은주 작가가 그림책을 자녀와 함께 어떻게 고르고 대화를 나눌까에 관한 해답을 제시했다. 75일에는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의 오소희 여행작가가 부모와 아이가 여행을 통해 어떻게 성장하는지에 대한 경험담을 풀어냈다. 712일에는 SBS 영재발굴단 : 아빠의 비밀에 출연해 화제를 낳았던 이상화 작가의 초등영어, 독서가 답이다강연이 펼쳐졌다. 719일에는 도서관 옆집에서 살기의 박은진 작가가 가족의 성장을 돕는 도서관 활용담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726일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서 EBS 부모-그녀의 품격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바 있는 전위성 선생님이 자기주도학습법 등 우등생들의 공부 비법을 전수한다.

이번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628일부터 726일 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에 시작한다. 참가신청 접수는 모집 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의 온라인 접수 및 전화(678-3226)접수 모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www.apl.go.kr) 시립도서관 공도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립도서관 김주경 관장은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책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남으로써 상호 공감대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부모의 강화된 자녀교육 역량으로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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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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